[TV서울=이천용 기자] 서지영 국회의원(국민의힘)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과와 확인되지 않은 방북이력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서 의원은 “대통령을 포함해 현재 각료 내각에 대통령을 포함해 7명이 이미 전과자인 전과 정부”라며 “음주운전 전과는 교육적인 것이냐? 음주운전은 파렴치범이자 잠재적 살인 행위라는 점을 인정하느냐”라고 묻자, 최 후보자는 “당시 교사는 아니었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분명히 잘못된 일이다.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라고 답했다.
서 의원은 계속해서 “친북좌파의 전형으로 교육을 맡을 자격이 없다. 후보자는 북한을 13번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는데, 확인 안 되는 것이 있어서 방북 횟수가 확인이 안 된다”며 “2006년 10월 북한 1차 핵실험 이후에도 북한을 방문했다. 또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발생 이후에도 북한에 갔다. 천인공노할 관광객 피살 사건이 있었는데도 공공기관 감사(한국토지공사)까지 한 사람이 또 북한에 가나. 북한의 VIP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최 후보자는 “북한 방문이 잦았던 것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실무자로서 업무수행을 위해 방문했다”며 “모두 통일부에 신청을 했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