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 최저 -17도 한파… 강풍 불고 제주 등엔 폭설

2026.01.20 17:41:59

[TV서울=신민수 기자] 21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라 서해안과 제주에는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우리나라 북동쪽 대기 상층에 자리한 고기압과 저기압 사잇길로 베링해 쪽 찬 공기가 내려와 우리나라 서쪽 대륙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상황이 21일에도 유지되겠다.

 

21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6∼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3도와 -5도, 인천 -14도와 -6도, 대전 -11도와 -3도, 광주 -6도와 0도, 대구 -9도와 0도, 울산 -7도와 1도, 부산 -5도와 2도다.

 

거센 바람이 추위를 부추길 전망으로 21일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제주(남부해안 제외)는 22일까지, 충남서해안은 21일 새벽부터, 전라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일부는 21일 오전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90㎞)를 넘을 정도로 다른 지역보다 바람이 더 거세게 불겠다.

 

이런 가운데 21일 전라서해안과 제주에 새벽, 전북남부내륙·광주·전남중부내륙에 오전, 충남북부내륙·충북중부·충북남부에 늦은 오후, 전남서부남해안에 밤부터 눈이 내리겠다. 새벽과 아침 사이에는 충남과 충북중·남부, 호남에 눈발이 좀 날리기도 하겠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 위를 지나며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돼 눈이 내리는 것으로 22일까지 이어지며 전북남부서해안과 전남서해안, 제주, 울릉도, 독도 등엔 시간당 1∼3㎝(울릉도·독도·제주중산간·제주산지 최고 5㎝ 이상) 폭설이 쏟아지겠다.

 

21∼22일 예상 적설은 울릉도와 독도 10~30㎝, 제주산지 5~20㎝(많은 곳 25㎝ 이상), 제주중산간 5~15㎝, 전북남부서해안·전남서해안·제주해안 3~8㎝(전북남부서해안과 전남서해안 많은 곳 10㎝ 이상), 광주·전남중부내륙·전남서부남해안·전북북부서해안·전북남부내륙 1~5㎝, 서해5도 1~3㎝, 세종·충남북부내륙·충북중부·충북남부·충남서해안 1㎝ 안팎이다.

 

전남동부남해안과 영남 등 동쪽 지역은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다.

 

강한 바람에 화재 위험성이 크겠으니 조심해야 한다.

 

동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겠으며 서해먼바다·남해서부먼바다·제주앞바다에 22일까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동해남부남쪽먼바다·제주남쪽먼바다에 23일까지,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65㎞(9∼18㎧)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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