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이혜훈 청문회 내일 개최… 국힘 "부도덕성·검증부실 알릴 것“

2026.01.22 14:11:57

 

[TV서울=나재희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3일 결국 열린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야 간사는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을 전제로 22일 이같이 최종 합의했다.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전 10시에 자료를 보내왔다"며 "이전까진 요구한 자료의 15% 정도였고 추가로 한 60% 정도 가져왔다"고 밝혔다.

 

다만 "여전히 자료는 부실하다"며 "핵심인 원펜타스 아파트 부정청약 관련 자료는 없다며 보내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서도 "제출 시한인 어제 밤을 넘겨 오늘 아침에야 인쇄본이 도착했지만, 일단 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부도덕성과 이재명 정권의 인사 검증 부실을 낱낱이 알려드리겠다"며 "인턴에 대한 폭언과 보좌진 갑질, 90억대 아파트 부정청약만으로도 장관 후보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아파트 부정청약, 영종도 부동산 투기, 보좌진 폭언·갑질, 증여세 탈루, 자녀 병역 특혜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를 검증하기 위해 ▲ 증여세 의혹 해명 자료 ▲ 반포 원펜타스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해명 자료 ▲ 해외송금 내역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해왔다.

 

당초 여야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예정했던 지난 19일 국회 재경위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자료 제출 미비 등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진 끝에 이 후보자가 출석하지 않은 채 회의가 파행했다.

 

이후 여야는 쟁점인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을 조건으로 삼아 청문회 개최 여부를 협의해왔다. 재경위는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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