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측은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 진영 후보들의 단일화는 여론조사로만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안 예비후보 캠프 이동렬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단일화 추진 기구에 속한 한 단체가 특정 후보의 선거인단을 조직적으로 모집하고 있는데 이는 대단히 엄중한 상황으로 해당 단체의 퇴출과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를 추진하는 경기교육혁신연대에 선거인단 도입 논의를 중지하고 여론조사 100%로 단일 후보를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안 예비후보와 박효진, 성기선, 유은혜 등 예비후보 4명은 경기교육혁신연대가 합의한 단일화 추진의 절차와 기준, 운영 원칙을 존중하고 도출된 결과를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예비후보들로부터 단일화 방법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받아 현재 접점을 찾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안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오직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했고 다른 예비후보들은 이에 반발,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합한 방식을 주장하면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