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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26개 사업 선정

침수지역 개선, 산사태 예방, 안심 귀갓길 등 다수 선정

  • 등록 2014.07.29 10:41:03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내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26개 사업 265천만 원을 받게 됐다.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자치구와 서울시 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주민들의 투표를 거쳐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최종 결정하는 것으로 지난 25, 26일 서울광장과 시청사에서 진행됐다.

총사업비
985억 원에 이르는 560개 사업이 참여예산 한마당에 상정돼 주민참여예산위원 223명과 시민참여단 1,533명의 투표로 500억 원 규모의 352개 사업이 결정됐다.

그 결과 구는
2014년 주민참여예산 237천만 원보다 28천만 원이 더 증액된 예산을 확보해 총 26개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펼치게 됐다. 이는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사업수이다.

사업비 규모면에서 보면
불안한 침수지역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5억 원)’, ‘주택가 침수 상습 발생지역 노후 하수관 개량공사(46천만 원)’, ‘위험한 절개지, 산사태가 날까 무서워요(37천만 원)’, ‘불안한 귀갓길,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해주세요(25천만 원)’ 등 주로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시민밀착형 사업이 선정됐다.

눈에 띄는 사업으로는
장애아동 함께 키워요(1억 원)’, ‘빨래방 확장으로 독거노인 빨래서비스 지원 강화(3천만 원)’, ‘독거노인, 장애인이 많은 우리동네 공중화장실을 고쳐주세요(8천만 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주민복리증진 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12월 서울시 의회 의결을 거쳐 2015년 예산에 반영해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확보를 위해 설명회, 현장실사 등에 발 벗고 나서준 사업제안 주민과 참여예산위원들에게 감사하다구민의 관심과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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