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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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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5동 공공재개발' 연내 정비구역지정…1천241세대 대단지로

[TV서울=이천용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안이 마련돼 오는 20일 해누리홀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은 최고 14층, 25동, 1천241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시행예정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축계획안 ▲기반시설 정비안 ▲공동이용시설 확충안 ▲추정 분담금 산정 등 정비계획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정비계획안은 9월 8일까지 공람공고가 진행된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면 구의회 의견 청취, 정비구역 결정 요청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올해 안에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구역에 인접한 신월5동 72번지 일대(약 2만9천665㎡) 역시 지난해 3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총 738세대 규모의 정비계획안 수립이 진행 중이다. 두 구역의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약 2천여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도로·공원·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과 함께 도서관·돌봄센터·커뮤니티시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신월5동 77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으로 노후 주거

농식품부, 쌀 수급안정 위해 정부양곡 3만t 공급

[TV서울=곽재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과 일부 산지 유통업체의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해 이달 말까지 정부 양곡(벼)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부족분 수준인 정곡 기준 3만t(톤)이다. 공급 대상은 지난해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 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정곡 기준 3천t 이상인 임도정업체다. 농식품부는 기존 공매 방식과 다르게 올해 생산분으로 되돌려 받는 방식의 '대여' 방식으로 양곡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겪는 산지 유통업체의 현장 애로 사항을 해소하면서도 곧 다가올 수확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 공지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물량을 배정받은 업체는 지정된 정부 양곡 보관 창고에서 오는 29일까지 물량을 인수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 양곡은 벼로 재판매하는 것을 제한하고, 다음 달 말까지 쌀로 판매하도록 했다. 또 판매 완료 여부에 대한 감독과 함께 신·구곡 혼합 유통 단속도 지속하기로 했다. 정부 양곡을 받은 업체는 올해 신곡을 내년 3월까지 정부 창고로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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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日 도쿄로 출발…3박 6일 순방 일정 돌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연이은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3박 6일의 빠듯한 일정으로 떠나는 이번 순방으로 한미일 동맹을 중심축에 두고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펼치겠다는 이 대통령의 외교 구상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 도착해 재일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본 방문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시바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친교 만찬도 연이어 예정돼 있다. 24일 오전에는 일한의원연맹 소속 일본 측 정계 인사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뒤 미국으로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한다.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인 한미정상회담은 25일 오전 열린다. 지난달 말 타결된 관세협상의 세부 협의를 비롯해 주한미군 유연화 등 안보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후 한미 양국 재계 인사들과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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