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독도국제포럼 열려
[TV서울=신민수 기자] 제6회 독도국제포럼이 ‘동아시아 국제정세 변화와 독도’라는 주제로 11월 20일 오후 호텔 코리아나 7층 로얄룸에서 세계일보·경상북도 주최,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주관, 교육부·해양수산부·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열렸다. 먼저 개회식에서는 이기식 세계일보 사장의 인사말,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환영사,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과 이경수 영남대 부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창일 한라대 석좌교수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이연우 세종연구소 부소장이 ‘한일관계의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 알렉산더 부크 일본 와세다대 교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동아시아에 미치는 영향’, 흥윙록 홍콩 중문대 교수가 ‘동아시아의 관계 다변화와 중국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종합토론 시간에는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손기섭 부산외대 명예교수, 김영수 전 영남대 교수, 채지혜 한양대 연구교수,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묵테다르 칸 미국 델라웨어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주제 발표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