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일∼5일)가 겹치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둔 3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관광객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일본인 관광객은 8만∼9만명, 중국인은 10만∼11만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6.4.30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인천지역 현직 기초단체장들이 대거 재선 또는 3선 도전에 나서면서 각 군·구가 속속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인천의 11개 기초단체 가운데 9곳의 단체장이 이번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이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1명), 제1야당인 국민의힘 후보(8명)로 각각 확정됐으며, 대부분 출마 선언과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공직선거법 및 지방자치법상 현직 단체장은 자신이 속한 곳의 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사퇴 없이 입후보할 수 있지만, 후보 또는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직무가 정지된다.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치 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통상 단체장들은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누리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그 이후엔 부단체장이 직무를 대행한다.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소속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달 2일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의원과 맞대결을 펼친다. 2014년과 2022년 서구청장 선거에 당선된 국민의힘 소속 강범석 서구청장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꽃 수요가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았지만, 경남 김해지역 화훼농가들은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부담이 늘어 울상이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김해지역 평균 면세 등유 ℓ당 가격은 1천393.60원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지난 2월 28일(1천114.82원)보다 25% 상승했다. 온도에 민감한 화훼 식물은 일정 수준 온도를 유지해야 해 난방비 비중은 전체 생산비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농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특히 이달 출하가 집중되는 카네이션은 온도가 20도 이상 유지돼야 온전한 생육을 할 수 있어 난방이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중동 전쟁을 계기로 기름값과 비닐, 비룟값 등 원부자재값이 오르면서 농가 시름이 깊어진다. 비닐은 수급마저 불안정해 불안함을 키운다. 김해에서 카네이션을 재배하는 정진규(47) 씨는 "가뜩이나 경기가 안 좋은데 올해는 전쟁까지 터지면서 기름값이 너무 올라 농가 부담이 굉장히 커졌다"며 "카네이션을 심어놓았으니 어쩔 수 없이 출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과거 김해지역에는 카네이션 농가가 100여곳이 넘었지만, 지금은 10여곳 수준으로 대폭 감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0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당 필승결의 및 공천자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된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접전을 벌이거나 우열이 엇갈리는 결과가 나타났다. 조사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면서 선거 초반 판세가 혼전을 보이고 있다. 앞서 대진표 확정 전 이뤄진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큰 격차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양자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30일 매일신문에 따르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대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장 지지 후보를 묻는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를 한 결과 김 후보가 42.6%, 추 후보가 46.1%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밖에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가 2.3%의 지지를 얻었고, '없다'가 4.5%, '잘 모름'이 3.6%였다. 지역별로 보면 김 후보는 동구·수성구에서 46.5%, 추 후보는 중구·남구에서 53.2%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김 후보는 40대에서 54.8%, 추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72.8%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8.4%, 더
[TV서울=이천용 기자] 63년 만에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명칭이 복원되고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6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한다. 집회 신고 인원은 1만5천 명이다. 이들은 오후 4시부터 세종대로사거리∼종로1가교차로∼을지로1가교차로∼한은교차로∼소공로 시청광장∼세종대로사거리까지 2.6㎞를 행진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산하 산별노조들의 사전집회는 이보다 앞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건설노조는 현대건설 앞에서, 금속노조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공무원노조는 동화면세점 앞에서, 백화점면세점노조는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언론노조는 서울시청 동편에서 집회한다. 민주노총은 이번 집회를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노동 중심 사회 대개혁의 가치와 방향을 함께 확인하고 천명하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숨진 화물노동자 조합원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7·15 총파업을 결의하는 대회"라고 전했다.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본부는 지난 20일 진주 CU 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화물노동자 조합원이 숨지는 사고를 계기로 BGF로지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폐지에 따라 비례대표 5명이 추가되는 내용의 조례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했다. 제주도의회는 30일 오후 제44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도의회 의원 지역선거구 및 교육의원 선거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재석의원 37명 중 찬성 24명, 반대 12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이 개정안은 제주도의원 정수를 45명으로 유지하되 교육의원(5명) 일몰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 정수를 기존 8명에서 13명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날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앞서 제주도는 중동 위기에 따른 고유가·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에서 2천258억원을 증액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주도교육청은 본예산에서 753억원을 증액한 '2026년도 제1회 도 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추가경정예산안 등 의안 4건을 심의·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상봉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과 민생대책이 도민 여러분이 평안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30일 프리랜서·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유급 병가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노동절(5월 1일)을 하루 앞둔 이날 서울 종로구 전태일 열사 기념관을 찾아 이러한 내용이 담긴 '다시 만드는 노동 존중 특별시' 공약을 발표했다. 산재보험 적용과 연차 휴가 사용이 어려워 다쳤을 때 쉬지 못하는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을 위해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이 정 후보의 구상이다. 플랫폼 노동자와 일용직 노동자를 상대로 우선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 후보 측은 90만명 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 후보는 아울러 30분 통근 도시 구축을 위해 '내 집 앞 공공 공유 오피스' 조성 등을 포함한 서울형 유연근무제 확산도 추진한다. 유연근무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에는 '스마트워크 인증'을 해주고 장려금을 지급한다. 참여 기업은 서울시 각종 입찰 및 사업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고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정 후보는 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발달로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노동자,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AI 전환지원위원회'를 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충남 아산을 보궐선거에는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을 각각 전략 공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하 전 수석에 대해 "초중고를 모두 북구에서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전재수 전 의원의 지역구를 훌륭히 계승하고 이번 부산선거 승리의 견인차가 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 안팎에서 '하GPT'로 불릴 만큼 막힘 없는 문제해결 능력을 자랑하는 하 후보는 대한민국을 AI(인공지능) 강국으로 이끈 일등 공신"이라며 "(당선되면) 국회에 AI 분야 입법 수준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 전 수석은 부산 구덕고·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 , 네이버 클로바(CLOVA) AI랩 연구소장 등 'AI 전문가'로 일하다가 작년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됐다. 부산 북갑은 전재수 전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이번에 보선이 진행된다.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228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8개동, 주상복합 6개동,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 총 14개동 건립을 내세운 '서동탄역 랜시티'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사업이 오산시로부터 조합원 모집정지 시정명령을 받고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조합원 모집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시공예정사로 롯데건설을 내세운 이 사업의 논란의 뿌리는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서동탄역 랜시티 사업은 토지 매입, 입주 시기, 세대수, 시공사 등 핵심 사업조건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들에게 사실상 확정된 것처럼 안내하며 발기인과 투자자를 모집했다. 당시에는 민간임대주택법상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의 조합원 모집 신고 의무와 적용 범위가 명확하지 않았고, 대법원 판례 역시 충분히 정리되지 않은 탓에 이 틈을 활용해 신고 없는 모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법적 테두리를 빠져나갔다. 이로 인해 발기인과 조합원들은 사업 일정과 권리관계가 계속 변동되는 상황에 놓이며 분담금, 계약 해지, 환급 문제까지 겹치는 혼란을 겪었다. 2023년 1차 모집 이후 3년여 만이 지난 4월 초 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가를 1억여 원 높여 2차 조합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