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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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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텔래그램서 종목 추천하고 선행매매"…핀플루언서 檢고발

[TV서울=곽재근 기자] 금융위원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증권방송 등을 통해 종목을 추천하고 선행매매를 한 이른바 '핀플루언서'(금융+인플루언서)들의 불공정행위를 다수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증권방송 패널인 A씨는 방송에서 종목을 추천하기 직전 매수해 시세차익을 노렸다. 리딩방 유료 회원에게 종목매수를 추천하고, 이후 방송이 공개돼 일반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면 보유 물량을 매도하고 회원들에게도 매도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금융감독원은 제보를 통해 혐의를 적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텔레그램 주식 리딩방을 운영하며 대규모 선행매매를 지속한 B씨도 검찰에 고발됐다. B씨는 투자 경험과 수익률을 부풀려 회원을 유치한 뒤, 종목소개 직전 고가 매수로 주식을 집중 매수하고, 매수세가 유입되면 이를 팔아 차익을 실현했다. B씨는 '보유 중인 종목은 추천하지 않는다'는 운영방침을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선행매매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시장감시 과정에서 해당 혐의를 포착해 조사에 착수, 증권선물위원회 긴급조치로 검찰 통보했다. 금융당국은 ▲SNS·증권방송 전 선행매매 ▲허위사실·풍문 유포로 매수 유도 ▲허위 신산업 추진 정보 유포 및 주

"이게 사법부냐" 법정소란 김용현 변호인 구속영장 기각

[TV서울=이천용 기자] 법정에서 소란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이 구속을 면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권오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주거, 가족 및 사회적 유대관계,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 심문 절차에서의 진술 태도 등에 비추어 현 단계에서는 구속 필요성이나 구속 사유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사건 재판에서 재판부의 퇴정 명령에 따르지 않고 법정에서 "이게 대한민국 사법부냐"고 소리치는 등 소란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재판부는 권 변호사에게 감치 총 20일을 선고했지만 '소재불명'으로 집행이 무산됐다. 앞서 대법원 소속 법원행정처는 지난해 1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들을 법정모욕,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수사에 착수한 서울경찰청은 권 변호사에 대한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구속영장을 검토한 결과 권 변호사의 당시 발언과 행동이 변론권 범위를 넘어섰고, 사법체계 전반

"까만 연기에 앞이 안 보여" 뛰어내리고 매달리고 긴박했던 대피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엔진밸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20일 오후 1시 17분께. 3층 규모의 철골조 공장으로, 일부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휴식을 취하다 갑자기 울린 화재 경보에 놀랐다. 교대 근무를 앞두고 잠을 청한 이들도 있었다. 비명과 다급한 대피 소리가 들렸고, 화들짝 놀라 창밖을 봤을 때는 이미 검은 연기가 건물을 집어삼킨 뒤였다고 한다. 이곳 직원들은 거세게 몰아치는 검고 메케한 연기와 시뻘건 불길을 피하려고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등 긴박하게 대피했다. 화재 현장에서 가까스로 몸을 피한 30대 직원 A씨는 "처음에 밖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온통 까만 연기뿐이고 길도 못 찾아서 죽겠구나 싶었다"며 "창문 쪽으로 가서 버텼는데, 나이 드신 분들은 기절해 있기도 했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거센 불길에 다급하게 대피하려고 창문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진 직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장에서 20년 넘게 일했다는 60대 직원은 "같은 팀 직원 4명이 연락이 안 되는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얼굴과 몸에 그을음이 잔뜩 묻은 직원들은 불에 타는 공장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했고, 일부 연락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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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공관위원장 "지도부와 철저히 거리 유지…결과로 평가받겠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25일 이정현표 '쇄신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데 대해 "이번 공천은 흔들린 것이 아니라 일부러 흔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용하게 가려면 방법은 간단하다. 현역 그대로 두고, 기득권 그대로 두면 된다"며 "그러나 그렇게 하면 정치는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우리는 결단했다"며 "부산은 신인과 현직 모두에게 경선의 길을 열었고, 경북은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경쟁 구조를 바꿨으며, 충북은 과감하게 현역을 배제하고 새로운 인물을 세웠고, 대구는 적재적소의 전략적 판단과 기득권을 흔들어 전면 경쟁으로 전환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은 추가 모집과 토론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게 갈팡질팡이냐"며 "아니다. 이것은 지역마다 맞춘 전략이고, 정치를 바꾸기 위한 설계"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이른바 '낙하산'이나 계파 갈등, 사천(私薦), 돈 공천 논란이 없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당 지도부와도 철저히 거리를 유지했다"며 "오찬도 사양했고, 임명장 수여식도 거부했다"며 "보고도, 지침도 주고받지 않겠다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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