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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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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노조, 비대위 출범… “직영정비센터 폐쇄 총력저지”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GM이 내년 2월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을 종료한다는 방침을 세우자 노조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쉐보레 직영 서울서비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영 정비센터 폐쇄를 저지하기 위한 비대위를 출범하고 총력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제너럴모터스(GM) 본사는 직영 정비센터 폐쇄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이는 단순히 일터를 닫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GM의 제조와 서비스 기반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산공장 폐쇄부터 부평2공장 폐쇄까지 GM의 행보는 오로지 한국GM 제조·서비스 기반 해체와 철수를 향하고 있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직영 정비 폐쇄를 막아내겠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이날 오후 인천시청 앞에서도 민주노총 인천본부, 인천지역연대 등과 함께 사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유정복 인천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GM은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 방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9개 직영 센터의 애프터세일즈와 정비 서비스 접수를 중단하고 2월 15일부터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전국 380여 개 협력 서

"어, 우리 아기 아닌데?"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바뀌어 산모 분통

[TV서울=변윤수 기자]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일시 바뀌어 산모 측이 분통을 터뜨리고 친자 검사까지 진행한 일이 벌어졌다. 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산모 A씨는 지난 8월 31일 오전 11시께 신생아실에 있는 자신의 아기(당시 생후 8일) 얼굴을 보고 싶어휴대전화로 CCTV의 일종인 '베베캠'을 봤다가 깜짝 놀랐다. 영상 속에 나온 신생아의 생김새가 자신의 아기와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는 곧바로 신생아실을 찾아가 조리원 측에 아기 상태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아니나 다를까 얼마 지나지 않아 신생아실 직원으로부터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의 아기가 다른 산모의 아기와 바뀌었다는 것이었다. A씨는 "전날 밤에 마지막으로 봤던 제 딸과 생김새가 너무 달라 설마설마하며 찾아갔더니 정말 내 아기가 아니었다"며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쿵쾅쿵쾅' 뛴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산후조리원 측이 자기 아기를 다른 산모실로 데려갔고, 해당 산모가 수유까지 한 사실은 A씨를 더 화나게 했다. 이 산모 역시 자신의 방으로 온 아기의 생김새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긴 했지만, 아기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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