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랑구립정보도서관과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은 오는 8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단기 특강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50분에는 성인 프로그램인 ‘느낌 있는 먹글씨 캘리그라피’가 진행된다. ‘느낌 있는 먹글씨 캘리그라피’는 아름답고 개성 있는 창조적인 글자체를 배우고 이를 활용한 소품을 만든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50분간 진행되는 ‘마음으로 떠나는 미술여행’은 여러 가지 재료들을 이용해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고 즐겁게 표현해 자신감과 창의적인 표현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진행되는 ‘창작 종이접기’는 종이접기를 통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손 근육 발달과 섬세함, 집중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
스피치를 통해 리더십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자신감 up! 스피치 & 동화 구연’은 재미있는 동화를 읽고 관련된 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표현방법을 익힐 수 있다.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도 오는 8월 5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두뇌발달 요리교실’은 요리수업을 통해 창의력과 자신감을 향상 시키고 참여한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골고루 잘 먹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8월 11일과 13일에는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모습을 그 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고분과 기와를 통해 배우는 ‘문화재와 만나는 박물관 교실’이 진행된다.
18일과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계절에 따라서 어떤 꽃과 나무들, 그리고 어떤 동물들이 우리 곁에 있는지 살펴보고 나만의 사계절 책을 만들어 보는 ‘사계절 책 만들기’와 20일에는 빛의 삼원색 속에 들어있는 과학 원리를 이해해 다양한 색으로 켜지는 전등을 만들어 보는 ‘세 가지 색의 마술’이 마련되어 있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김기선 이사장은 “재미와 교양, 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도서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