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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7·30 재보궐선거 결과 여당 압승

새누리당 11곳서 승리 새정치연합 4만 차지

  • 등록 2014.07.31 09:56:39

7·30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 49.9%, 노회찬 후보 48.7%의 득표율로 나경원 후보의 승리하는 등 선거구 15곳 가운데 새누리당은 11곳에서 승리했다.

이번 재보궐 선거의 최대 이변은 전남 순천 곡성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의 당선이다
. 여권의 불모지인 호남에서 당선됨에 따라 지역 구도를 극복한 상징적 인물로 떠올랐다.

여당은
15개 선거구 중 여당의 의석을 9곳을 예상했으나, 그것을 웃돌아 지난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사고에서 수세에 몰렸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순풍이 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승을 거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경제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언급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4곳에서만 승리하며 참패했다. 서울과 광주에서 벌어진 전략공천 파동이 실패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며 내홍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7·30 재보궐선거 당선현황

 

[서울 동작을]

새누리당 나경원 49.9% > 새정치민주연합 노회찬48.7%

 

[부산 해운대 기장 갑]

 

새누리당 배덕광 65.6% > 새정치민주연합 윤준호 34.4%

 

[광주 광산 을]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60.6% > 통합진보당 장원섭 26.4%

 

[대전 대덕]

새누리당 정용기 57.4% >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순 42.6%

 

 

[울산 남구 을]

새누리당 박맹우 55.8% > 무소속 송철호 44.2%

 

[경기 수원 을]

새누리당 정미경 55.7% >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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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병]

새누리당 김용남 52.8% >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45.0%

 

[경기 수원 정]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52.7% > 새누리당 임태희 45.7%

 

[경기 평택 을]

새누리당 유의동 52.1% >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42.3%

 

[경기 김포]

새누리당 홍철호 53.5% >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43.1%

 

[충북 충주]

새누리당 이종배 64.1% >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29.6%

 

[충남 서산 태안]

새누리당 김제식 49.7% > 새정치민주연합 37.8%

 

[전남 순천 곡성]

새누리당 이정현 49.4% > 새정치민주연합 40.3%

 

[전남 나주 화순]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62.4% > 새누리당 22.2%

 

[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새정치민주연합 이개호 81.3% > 새누리당 18.7%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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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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