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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색 체험! ‘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 시즌2

‘구로공단 장터길’, ‘산업화와 노동자의 길’ 등 테마가 있는 2개 코스 운영

  • 등록 2014.08.06 10:12:28

한국 산업화의 역사가 가득한 추억의 구로공단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구로구가 구로공단의 이야기를 담은 이색 투어 프로그램인 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 시즌2’를 진행한다.

구로구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구로공단 여행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즌2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달 11일부터 1031일까지 운영한다5일 밝혔다.

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은 과거의 구로공단 모습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로 발전된 현재의 모습을 함께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올해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산업관광 육성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매주 토요일에 열린 시즌1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참여요청이 쇄도해 4회 연장한 14회 총 1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즌
2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와 오후 2, 2시간씩 하루 2회로 확대 운영된다. 다만 참여희망자가 5인 미만일 때에는 미운영된다.

코스마다 동행해 코스별 의미와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는
우리동네 해설사도 지난달 양성교육을 통해 5명을 추가 선발해 총 11명으로 증원됐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기존
3개 코스의 중복노선을 없애 2개 코스로 통합 운영하고 1개 코스당 참석인원을 10명 이내로 줄였다.

프로그램은 공단의 흥망성쇠에 따라 변화해 온 구로시장과 가리봉시장 중심으로 돌아보는
구로공단 장터길(1코스)’과 한국 산업화 중심이 됐던 장소들과 공단 노동자들의 애환의 흔적을 찾아보는 산업화와 노동의 길(2코스)’ 2개 테마 투어코스로 진행된다.

1
코스는 최초로 한국무역박람회가 열렸던 마리오사거리에서 출발해 옌변거리, 구로시장을 지나 만남의 광장으로 이어진다. 여공들의 애환이 깃든 선화기숙사, 공단 만물상이었던 파노라마쇼핑센터, 30년 전통의 떡볶이촌 등도 방문한다. 참여자가 10명 이상이면 구로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전통떡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2
코스는 구로공단역(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시작해 구로봉제협동조합 위치했던 마리오아웃렛 사거리를 거쳐 가리봉역(가산디지털단지역)을 방문한다. 참여자들은 최종 방문지인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에서 당시 노동자들의 땀의 흔적들을 살펴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투어일
5일전까지 신청구로구청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구로여행 코너(http://app.guro.go.kr/online/gurotour/main.html)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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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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