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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감창의원, 석촌호수 및 싱크홀 의문 조속히 해결 요구

민관합동 조사위 긴급제안 “지역주민대표 참여로 원인규명 신뢰성 확보” 기대

  • 등록 2014.08.11 10:05:43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새누리당, 송파4)8,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송파구 석촌호수의 수위저하 및 수질악화, 송파구 지역에서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현상에 대한 철저한 원인 파악과 함께 근본적인 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 대표,·구의원,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석촌호수 수위급감 및 싱크홀 진상조사 및 안전대책 수립 위원회구성을 제안했다.


강감창 부의장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석촌호수의 수위저하와 싱크홀 현상이 제2롯데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송파구 지역에서 집중 발생함에 따라 제2롯데 건설이 송파구 주민 및 서울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우려가 증대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2롯데 건설지인 송파구 주민들은 싱크홀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가족 및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상시적인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언제 어느 때 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증가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송파구를 비롯한 서울시민의 불안감이 극대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의 안전에 대한 서울시의 확고한 입장표명도 없는 상태에서 안전 우려에 대한 언론보도가 빈번함에 따라 서울 시민들의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진상파악 및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감창 부의장은 석촌호수 수위저하와 잇따른 싱크홀 발생의 철저한 원인을 분석하고, 2롯데 건설과의 관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송파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대표, ·구의원, 관련 전문가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진상조사 및 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위원회 운영을 제안했다.


 

강감창 부의장은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서울시의 진상조사와 안전대책 수립이 보다 신뢰성을 얻을 수 있는 한편 지역여론을 감안한 종합적인 안전대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동 위원회에서 송파구 지역에 지역 현장사무소를 개설하여 안전대책 등에 대한 지역여론을 상시적으로 수집하는 한편 상시적인 안전대책을 발표하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서울시가 해당 지역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강감창 부의장은 지속적인 언론보도 및 의혹에도 불구하고 근본적 원인 진단 없이 임시방편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서울시의 정책 신뢰도를 저하시키고 시민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음을 지적하고, 서울시가 송파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의 조속한 운영을 통해 석촌호수 수위저하 및 싱크홀 발생 등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의문들이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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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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