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건강프로젝트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체험은 건강한 가족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금천에 살고 있는 15가족 30명은 지난 9일 한강 이촌 거북선 나루터에서 수상 안전교육과 준비운동 후 요트와 카약, 크루저 등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체험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무더운 여름, 쉽게 접하기 힘든 시원한 수상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특히 조별활동을 통하여 가족 간의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아주 유익했다”라고 만족해했다.
오는 23일에는 가족 수상스포츠 요트체험이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금천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족건강 프로젝트가 가족구성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본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금천구를 대표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