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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추석 상차림, 농수산물 직거래택배로

용산구, 9개 자매시군 379개 품목, 알뜰 구매 기회 제공

  • 등록 2014.08.21 09:55:36

어느 해보다 올해는 이른 추석 준비로 마음이 바쁘다. 추석 선물과 농수산물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구민이라면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를 이용해보면 어떨까.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자매시·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직거래는 주민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농
·특산물을 제공하여 추석상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자매시·군 농가에 대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참여하는 자매시·군은 총 9개 시·군으로 강원 영월군, 경남 의령군, 경북 상주, 전남 담양군, 제주 서귀포시, 충남 당진시, 충북 제천시·영동군·청주시이다. 판매 품목은 379개 품목으로 강원 영월군의 잡곡류, 참기름, 고추장, 갈비세트, 한과세트 등 67개 품목 경남 의령군의 곶감, 한과, 구아바, 산나물세트, 버섯 등 46개 품목 경북 상주시의 곶감, 갈비세트, 사과, , 오미자원액 등 31개 품목 전남 담양군의 쌀, 한과세트, 된장, 생청국장, 담양떡갈비 등 95개 품목 제주 서귀포시의 갈치세트, 고등어세트, 옥돔세트, 제주특산물세트 등 37개 품목 충남 당진시의 쌀, 사과즙, 쌀국수, 단호박, 고추부각 등 34개 품목 충북 영동군의 포도즙, 와인, 곶감, 오징어, 사과즙 등 16개 품목 충북 제천시의 사과, 잡곡류, 발라먹는조청, 복분자 등 23개 품목 충북 청주시의 쌀, 도라지즙, 한과, 수삼선물세트 등 30개 품목이다.

주문접수는
822일부터 829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또는 지역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판매는 택배로만 이루어지며 물품배송은 신청일로부터 3~5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판매품목 및 가격은 용산구청 홈페이지(http://www.yongsan.go.kr)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어느 해보다 빠른 추석이지만 이번 농수산물 직거래 택배로 구민들도 자매시군 농가들도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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