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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시민·기업과 손잡고 소외계층의 따뜻한 추석 준비

  • 등록 2014.08.25 14:12:10

서울시가 어려운 시민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을 열어 소외계층의 추석 준비를 돕는다.

서울시는
95일까지를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기간으로 각 자치구 동주민센터, 아파트관리사무소 등 가까운 곳을 기부장소로 정하여 손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행복나눔 김치사랑 축제 희망마차 확대운영 푸트뱅크·마켓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 5,500가구에게 김치와 생필품 등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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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95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각 자치구별 동주민센터, 아파트단지 등에 기부장소를 정하여 우리 주변에서 추석명절에 필요한 식품이나 생필품을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각 가정에서는 명절에 들어오는 식품
(, 생활용품 등)중 일부를 가까운 지정장소에 기부하는 것으로 캠페인에 참여할수 있으며, 기부되는 물품은 푸트뱅크·마켓을 통해 가까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다.

매년 설
·추석에 진행되는 추석맞이 기부나눔캠페인은 지난해 추석에는 1,191백만원을 모금 35,630세대를 지원했다.

먼저
, 서울시는 82514시부터 16시까지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며 시민들의 자원봉사로 열리는 행복나눔 김치사랑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 배추 1만포기[2,800상자(5kg/상자)]가 준비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기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복지시설 및 저소득시민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서울특별시 정효성 행정
1부시장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 정만기조합장,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황용규 회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다.

희망온돌 사업의 일환으로 이마트와 함께 달리는
희망마차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기간 동안에는 주 2~3회에서 주 4~5회로 확대 운영된다.

희망마차는 이마트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생필품 등을 전달해 주는 현장 밀착형 복지지원 사업이다.

서울시는 희망마차로 독거노인
, 쪽방촌 등 복지사각지대, 한부모가정, 아동생활시설, 노숙인 보호시설 등 1,800세대를 찾아가 맞춤형 생필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집중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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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기본 선택품목(, 라면, 간장, 고추장, 통조림 등)외에 특별선물을 추가지원(계절과일, 송편, 생활용품 선물세트)한다.

,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기간 동안 동주민센터, 아파트 단지 등에 기부박스를 설치해 기부받은 생필품과 식품을 푸트뱅크·마켓을 통해 900가구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

이동푸트뱅크·마켓은 수퍼마켓 형태의 이동식 식품 나눔 공간을 마련하고 물품을 기부 받아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서 전달하는 사업이다.

추석맞이 이동푸드마켓 식품 나눔행사1차와 2차에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1차 행사는 신한은행과 함께 830() 중랑구 용마폭포 공원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개최되며, 2차 행사는 BC카드와 함께 93()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시는 쌀
, 라면, 고추장 등 약 30가지의 식료품들 중 본인이 희망하는 5가지 품목과 비누, 치약, 세제 등 서비스 품목이 제공될 예정이며 지역 내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저소득 가정 약 900세대에게 온정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뱅크
·마켓 나눔행사에는 추석을 맞이하여 식전 문화 공연, 전통민속놀이 체험부스운영(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경품행사, 법무부 법률 홈닥터에서 무료 법률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종필 복지건강실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어려운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 민간차원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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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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