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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갤러리관악, 지역 예술인들 작품 전시회 열어

관악구, 김강숙 한지조형가, 이영희 한국화가 초대전 닥종이인형, 한국화 등 열어

  • 등록 2014.08.26 10:08:46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전시회를 잇달아 열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청사 2층 갤러리관악에서 김강숙 한지조형가와 이영희 한국화가 초대전을 릴레이로 연다.


김강숙 초대전어린시절의 꿈을 주제로 92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한지로 만든 닥종이 인형 20점이 전시된다. 김강숙 작가는 낙성대동에서 닥종이 인형 공방을 운영하며 2년 연속 관악구 평생학습 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강숙 작가는
따뜻한 질감으로 인간의 희로애락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것이 닥종이 인형의 매력이라며 우리민족의 전통적인 사람 사는 생활모습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영희 초대전9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자연의 속삼임을 주제로 가을바람’, ‘강화의 추억’, ‘그리움등 한국화 14점이 전시된다. 이영희 작가는 단원미술관, 경인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고 ‘2004 대한민국 미술대전등에서 입상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토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갤러리관악은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2011년 개관한 미술전시관으로, ‘화석 전시회를 시작으로 빛과 소리-뉴미디어아트전’, ‘인간탐구-조각으로 말하다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지역 주민의 문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 지난 3월 김철성 화가의 ‘Decorum’과 홍사구 화가의 한국산수화전에 이어 토박이 지역예술인인 김금자 도예가의 초대전을 여는 등 지역예술인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닥종이 인형, 한국화 등 한국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갤러리관악에서 전시되는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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