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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마의 눈으로 학교 급식 ‘깐깐하게’

성동구 2014년 신규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및 바른 식습관 특강

  • 등록 2014.08.27 10:38:11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학부모, 학교, 구청이 함께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질적 발전을 위해 2810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4년 신규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및 특강을 개최한다.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한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구는
2011년부터 학부모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급식전반을 점검해 왔다.

60
여 명으로 이뤄진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학교급식의 문제점과 개선 부분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학교급식의 안전과 효율적 운영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27개 관내 초·중학교의 급식운영 현황, 식재료 검수, 시설 및 개인위생, 급식 만족도를 점검해 총 38건의 학교급식 운영사항을 개선한 결과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 또한 향상시켰다.

28
일 열리는 행사에는 신규 위촉자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건강한 먹거리와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1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년 학부모 모니터링단 활동계획을 안내하고 바른 식습관이 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특강도 열린다.

위촉식을 시작으로
9월부터 30개 초·중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 및 교육경비 집행실태(주요 시설사업)에 대해 각 학교 학부모 2명과 함께 집중 점검해 학생 및 학부모 등 수요자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른 논에 물 들어 가는 것과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것이 제일 보기 좋다는 옛말이 있다. 깨끗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으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부모님들의 꼼꼼함으로 더욱 열심히 활약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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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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