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4.7℃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8.0℃
  • 구름조금부산 9.3℃
  • 맑음고창 5.1℃
  • 구름조금제주 10.6℃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7.1℃
  • 구름조금거제 7.2℃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관악구, 민관합동으로 민선 6기 4년간의 미래비전과 정책 방향 설정

‘인문학의 도시’, ‘민관협치 도시’ 브랜드 내세워 구정운영 추진

  • 등록 2014.08.29 09:32:03

혁신과 소통의 두 날개를 달고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시즌 2’를 시작합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민관합동으로 민선 6기 구정운영 계획을 세웠다.

구는 지난 7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과 실행을 위한 민관동수의 매니페스토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해왔다. 추진단 위원으로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복지, 교육, 장애인, 문화, 환경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국장급 이상 공무원 등 민·관이 각각 8명씩으로 구성됐으며 임현주 전 관악구의원과 정경찬 부구청장이 공동단장을 맡아왔다.

한달여 간의 활동을 마친 추진단은 민선
64년간의 미래비전과 정책방향을 설정해 구정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최근 공약사업 검토 최종보고서를 유종필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매니페스토추진단은 그동안 안전행정
, 지식문화, 보건복지, 도시관리 분야 등 4개 분과에서 부서보고, 현장답사, 간담회, 토론 등 여러 차례 확인과 검토를 거쳐 혁신과 소통의 두 날개로 비상하는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구정비전으로 6대 전략과제와 23개 정책과제를 수립하고 106개 세부사업에 대한 소요예산, 진행과정 등 연차별 추진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제시했다.

우선
, ‘사람중심 관악특별구실현을 위한 전략으로 재난과 범죄 없는 안전도시’, ‘사람에 대한 미래 투자 인문학도시’,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행복한 복지도시’, ‘서울 서남권 중심으로 우뚝 서는 사통팔달도시’, ‘자연이 이웃해 행복한 친환경도시’, ‘주민이 으뜸 민관 협치도시’ 6대 과제를 설정했다.

또한
, 23개 주요 정책으로 구청장 직속 안전제도 운영’, ‘지역인문학 활성화’, ‘더불어 일하는 복지 관악’, ‘확트인 교통’, ‘민간 거버넌스 전분야 확대’, ‘행정혁신등을 담았다.

지역인문학 활성화는 민선 5기 중점을 뒀던 서울대협력사업, 175교육지원센터, 도서관 외에도 체계적인 인문학 보급을 위해 인문학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좌를 지역 곳곳에서 개최하는 등 인문학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것이다.

특히
, 매니페스토추진단에서는 관악구민이 행정의 주민으로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정책도 마련했다. 민간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정 주요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사람중심 관악특별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관악구만의 독특한 주민참여형 축제 등 민관거버넌스를 전분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현주 매니페스토추진단장은
유종필 구청장의 공약뿐 아니라 6·4지방선거에 출마했던 다른 후보자의 공약과 민선 5기 지속사업, 현안사업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운영 계획에 반영했다면서 민선 5기가 주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처럼 민선6기도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6대 전략과제와 23개 정책과제, 106개 세부사업은 공공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민간의 창의성을 구정에 접목해 민관합동으로 수립한 구정운영 계획이라며 혁신과 소통을 구정운영의 기본으로 삼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