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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천구, 주민불편해소 부동산행정 눈길

안양천시설물 위치정보 스마트폰으로 제공

  • 등록 2014.09.01 09:56:15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안양천 시설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를 제작하고, 건축물대장 정리 결과도 바로바로 알려주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살펴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인 안양천에는
388개소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그동안에는 이러한 시설물들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공간정보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 보다 꼼꼼하게 시설물들을 유지 관리하기 위하여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하천 둔치 내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위치좌표 측량을 완료하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안양천을 처음 방문한 주민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 야외현장에 있을 때도 쉽게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서울맵애플리케이션(무료)을 다운받아 설치 후 공공테마의 안양천모임터를 클릭하면 현재 내 위치에서 가까운 안양천의 시설물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여 각각의 시설물에 대한 기본정보와 사진 등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등의 SNS를 통해 위치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양천을 찾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즐거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드리기 위해 이와 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시설물에 대한 위치정보를 확보함에 따라 안양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재난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하고, 범죄예방과 신고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 양천구는 91일부터 건축물대장 신규작성 및 변경 시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즉시 알려주는 바로-CALL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에는 건축 관련 인
허가 등의 처리 시에만 그 결과를 알려주고, 건축물대장의 생성, 표시변경, 용도변경, 말소, 증축, 위반해제 등 정리결과를 알고자 할 때에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대장을 발급받아 확인해야하는 불편과 시간, 비용 낭비가 있어 왔다.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 내부 부서간의 협업을 통해 건축물대장 작성 및 변경 시에도 즉시
SMS문자를 통해 정리결과를 통보하고, 아울러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해당 건축물의 도로명주소도 병행하여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연간
4,200여 건에 달하는 민원 안내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나아가 건축물의 용도변경, 위반해제 등의 내용을 바로 알 수 있어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각종 영업 인허가 신청을 더욱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등 주민들의 경제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바로-콜 서비스는 주민의 신청 없이 행정기관이 먼저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한발 더 먼저 다가가는 행정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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