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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천구, 저소득층 대상 LED조명으로 무상교체

전기요금절감 기대, 추석맞아 저탄소명절보내기 운동도 전개

  • 등록 2014.09.03 15:48:41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서 사용하는 백열전구와 삼파장전구를 고효율 LED전구로 교체하는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전기요금을 아껴주고, LED조명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

고효율
LED전구는 기존 백열전구에 비해 전기요금을 87%, 삼파장전구에 비해서는 60%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수명도 각각 50, 5배나 길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요금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 고효율 LED전구는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아 사용과 사용 후 폐기 시에도 안전한 친환경 소재이며, 사용 시 열이 거의 나지 않아 실내온도 변화에도 영향을 크게 끼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번 교체사업에 지원되는
LED전구 수량은 총 2,800개로 교체를 희망하는 저소득가구는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백열전구 또는 삼파장전구를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새 고효율 LED전구로 바꿔 가져갈 수 있다. , 많은 가구에 LED전구를 보급하기 위해 한 가구당 교체 수량은 최대 2개까지로 한정되며, 각 동별 배부된 수량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구 관계자는 일반가정에서도 백열전구나 삼파장전구 대신
LED조명을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며 이밖에도 불필요하게 새 나가는 에너지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 컨설턴트를 받아볼 것을 권했다.

한편
, 양천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저탄소명절 보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저탄소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실천사항으로는
대기전력 차단을 위해 고향 가실 때는 플러그 뽑기”,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귀성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추석음식은 먹을 만큼만 적당히 준비하여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줄이기”, 추석을 이용하여 소중한 마음을 전할 때 과대포장 제품 선물하지 않기”, 성묘나 차량이동 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등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들의 생활 속 작은 습관들만 고쳐도 지구의 미래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앞으로도 양천구는 온실가스 감축 및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을 위하여 학생들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저탄소 실천 캠페인 및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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