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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최대 순교 성지 서소문 역사유적지 설계공모 작품 공개

명동성당 평화화랑“Gallery 1898”에서 패널, 모형, 동영상 및 기록 영상물 등 전시

  • 등록 2014.09.11 10:19:13

한국 최대 순교 성지이자 조선시대 상업과 교류의 중심지였던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설계 공모작 중 당선작을 포함한 우수작품들이 시민에게 공개된다.

중구
(구청장 최창식)915일부터 926일까지 명동성당 평화화랑 “Gallery 1898”(신관 지하 1)에서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설계 공모 당선작을 포함한 입상작 등 총 15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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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4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최창식 중구청장과 염수정 추기경이 참석해설계경기 당선작 ‘EN-CITY_ENGRAVING the PARK’[건축사사무소 인터커드(대표 : 윤승현)] 등 입상작에 대해 시상한다.

새로 신축한 명동성당 신관 지하
1층 평화화랑 “Gallery 1898”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제1전시실에서 서소문 역사공원의 장소가 갖는 역사적 의미와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제2전시실에서는 당선작을 포함한 입상작품, 입선작품을 볼 수 있으며, 3전시실에서는 당선작 동영상과 설계공모 심사 과정을 기록한 영상물이 상영된다.

지난
227일 공모전 공고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www.seosomun.org) 오픈으로 시작된 설계 공모는 참가신청한 총 289개 업체중 79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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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반인들도 참관한 가운데 결선 진출 작품에 대한 공개 프리젠테이션(PT)과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설계자들의 설계 의도를 고려하여 당선작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공모한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 결선에 진출한 입상작
7개 작품 외에 주목할 만한 8작품을 선정하여 전시를 통해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자는 심사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총 15개 작품을 전시한다.

한편 중구가 지난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와 함께 순교의 의미를 담은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소문공원은 지난 8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역사적 방문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설계 경기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8월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7년 하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기념전시관
, 추모공간, 역사공원이 조성되며 역사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명동성당, 약현성당, 당고개성지, 절두산성지, 새남터와 이어지는 세계적인 성지순례 코스로 조성해 종교인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과 청소년, 외국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명소 1번지로 만들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설계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주신 공모업체에 감사하다·현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중구의 숨은 유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역사적 스토리를 입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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