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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마포아트센터, ‘안녕, 마이 버터플라이’ 공연

손숙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구민들과 가까워지고파”

  • 등록 2014.09.15 09:37:24

연극인 손숙 씨가 919일과 20일 이틀간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마포아트센터에서 연극안녕 마이버터플라이를 공연한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의 청소년 연극 동아리를 초청해 무료 연극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녕 마이버터플라이는 손숙 씨가 지난해 연극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자신의 연극인생에 허구를 가미해 만든 자서전 격의 작품이다.

손 숙씨가 이 연극을 지역 무대인 마포구 대흥동 소재 마포아트센터에서 다시 올리게 된 것은 마포아트센터 이사장으로서 마포구민들에게 가깝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
.

마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극무대는 공연장이 멀리 있어 연극을 보지 못했던 마포구민들이 동네 가까운 곳에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연극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복지도 문화가 바탕이 돼야 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는 연극 등 기초예술이 튼튼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손 숙씨는 지난해
4월 마포문화재단 이사회 추천을 받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마포구의 출연기관인 마포문화재단은 문화·공연·체육 등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흥동에 위치한 구립 전문공연장 마포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극은
919, 20일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733)에서 공연된다. 마포구민 및 마포아트센터 회원, 60세 이상 노인, 학생 등은 할인혜택을 받는다.

또 이번 연극의 무료 초청 대상은 마포지역 중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중 선착순 10개 연극반이다. 손숙 씨는 공연 후 청소년 연극동아리 회원들과 만남의 시간도 마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마포문화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마포아트센터 3274-8600

연극
<안녕, 마이 버터플라이>는 손숙의 자전적인 이야기에 허구를 더하여 화려한 여배우로서의 삶 이면에 감내할 수밖에 없었던 개인사를 가감 없이 풀어낸다. ‘엄마사회인의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내면서 혼란을 겪고 있는 이 시대 여성들의 상처, 엄마와 자식의 트라우마, 그리고 그 치유에 관한 이야기이다. 손숙, 김원해, 서은경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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