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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10년 넘게 끌어온 용마터널 11월 드디어 개통

“동대문구 및 동부권 교통정체 불편 해소에 대폭 기대”

  • 등록 2014.09.17 17:49:12

용마터널 공사가 실시협약 체결 이후 10년 넘게 끌어오다 11월 준공과 개통을 앞두고 있어 동대문구를 비롯한 동부권 일대 지역의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3)서울과 구리시를 연결하는 용마터널 민간투자사업 전 구간에 대한 공사가 60개월에 걸쳐 마무리돼 1121일 정식 개통하게 된다고 밝혔다.

터널
(2.56km)과 지하차도(383m), 교량(210m) 등 연장 3.57km인 이 사업에는 모두 1,864억원이 소요됐고, SK건설, KB금융자산회사 등 6개 건설사와 금융기관이 용마터널() 컨소시움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김 부의장은
서울시와 구리시를 연결하는 망우로와 아차산길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동대문구 등 인근 자치구까지 확대됐는데, 용마터널의 개통으로 서울 외곽으로 빠지는 교통량을 상당부분 흡수해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부의장은
그러나 용마터널과 암사대교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터널 접속 구간 인근의 극심한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겸재교 건설과 사가정길 확장공사를 조기에 완공해야 할 것이라고 서울시에 주문했다.

한편 서울시는 용마터널 개통에 앞서 통행료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 이 청취안에 따르면 통행료는 실시협약에서 정한 소형 1,500(경차 50% 할인), 중형 2,500, 대형 3,200원으로 개통과 동시에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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