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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국립과천과학관, 국내 최대 규모 ‘SF영화제’

국내 영화제 최초로 25m 초대형 돔스크린 상영 시도

  • 등록 2014.09.19 09:15:52

국내 최대 규모의 SF영화축제 ‘SF영화제가 오는 92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장편영화제로는 최초로 25미터 초대형 돔스크린에서 상영되며, 이와 함께 성인층을 겨냥한 야간 상영이 실시돼 세계 정상급 장르 영화제로의 도약에 나선다.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김선빈)26일 개막되는 ‘SF2014, Science & Future’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미개봉 작품부터 올해 이슈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SF과학영화제인 <SF영화제>를 축제 기간 동안(9일 총 26)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우주 저 너머란 주제와 잘 어울리는 '테마섹션'과 올해 이슈가 된 SF작품을 모은 '핫섹션', 특별초청작품과 단편작 중심의 '특별섹션' 3개 섹션을 통해 한국과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공, 뉴질랜드, 인도 등 전 세계 10여국에서 출품한 13편의 장단편 SF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비롯해 디스트릭트9’, ‘몬스터즈’, ‘언더 더 스킨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SF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으로, 젊은 연인들이 영화 관람과 함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벌써부터 일부 영화가 매진되는 등 표를 구하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번
SF영화제는 지름 25미터의 초대형 천체투영관 돔스크린에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으로, 스펙터클한 SF영상을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SF영화제개막작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로 선정됐다. 아날로그 기술만으로 우주공간을 재현한 이 작품은 우주선 안에서 자체회전을 통한 원심력으로 중력을 발생시키는 장면 등 현대 과학기술 수준으로 봐도 손색이 없을 만큼 철저한 과학적 고증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 테마섹션에서는 콘택트’, ‘디스트릭트9’, ‘몬스터즈’, ‘코쿤SF액션, 스릴러, 코미디 영화는 물론, 순수 국내산 판타지 애니매이션 영화인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가 상영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핫섹션에서는 개인 인공위성 제작으로 화제가 된 미디어아티스트 송호준씨를 다룬
망원동 인공위성을 포함한 로봇’, ‘언더 더 스킨’, ‘익스트랙티드’, ‘거꾸로 된 파테마등 국내 미개봉 작품들이 초대돼, SF마니아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별섹션에서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프랑스과학영화제에서 화제가 된 과학다큐 암흑물질의 신비가 특별 상영된다. 이밖에 ‘SF 가는 길‘, ’Prospect', '앱사피엔스‘, ’파더스4편의 단편퍼레이드 영화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SF의 진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아울러
, 특별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926암흑물질의 신비상영 뒤에는 파리 천체물리학자 Mr. Yannick Mellier의 초청강연이, 27일 개막작 ‘2001 스페이스오딧세이상영 시에는 서울대 물리천문학과 윤성철 교수의 특별 초청강연이 실시될 예정이다.

SF
영화제 관람료는 특별석과 일반석 각각 3천원, 2천원이며 단체(20명 이상)2천원이다. 관람권은 개인 예매의 경우 인터파크 예매사이트(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단체 예매의 경우 SF2014 운영사무국(02-3677-1397)을 통한 전화예매가 가능하다.

우사임 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전시과장은
올해 SF영화제는 우주와 외계생명체를 다룬 SF명작 13편을 엄선했으며, 천체투영관 돔스크린 상영으로 한층 더 실감나게 SF영화 속 우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다양한 SF영화 관람을 통해 영화 속에서 우주가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 등을 깊이있게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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