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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 초중고 흡연·음주 학생 16,106명에 달해!

“처벌보다는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전예방 대책 마련해야”

  • 등록 2014.09.27 10:02:15


지난해 서울시내 초중고내 흡연 음주로 징계를 받은 학생이 여전히 많아 실효성 있고 실질적인 사전예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3)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서울시 초중고 흡연 음주 관련 학생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6,106명의 학생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고등학생은
12,320, 중학생은 3,777명을 차지했으며, 초등학생도 9명이 달했다.

징계 수준은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학생이
1,035명에 이르렀고, 퇴학 처분을 받은 학생은 17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호 부의장은
우리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에 노출된 심각한 상황이다고 진단하면서 사후 처벌보다는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전예방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의장은
음주와 흡연은 청소년들이 어른들을 모방하는 심리도 크므로, 학교 주변지역을 음주 및 흡연 금지구역으로 확대지정하고 캠페인 등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김 부의장은
고등학생들의 퇴학 처분에 따라서 강제 전학 등으로 가족들이 고통받는 부분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련 규정도 들여다 봐야 한다고 밝히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서울시와 교육청 등과 머리를 맞대어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흡연 또는 음주 관련 학생 징계 학생 수

 

서울특별시교육청

조사기간 : 2013.1.1 ~ 2013.12.31  

 

 

 

 

 

(단위 : )

학교급

징계 기준

1학년

(4년 이하)

 

2학년

(5)

3학년

(6)

초등학교

학교내 봉사

-

2

7

9

사회봉사

-

-

-

-

특별교육 이수

-

-

-

-

출석 정지

-

-

-

-

소계

-

2

7

9

중학교

학교내 봉사

322

876

1,374

2,572

사회봉사

40

215

288

543

특별교육 이수

17

120

212

349

출석 정지

29

119

165

313

소계

408

1,330

2,039

3,777

고등학교

학교내 봉사

3,190

2,694

2,026

7,910

사회봉사

777

758

440

1,975

특별교육 이수

569

612

355

1,536

출석 정지

214

297

211

722

퇴학 처분

68

65

44

177

소계

4,818

4,426

3,076

12,320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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