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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 패션기업, 뉴욕가서 62만불 계약!

강남구, '뉴욕 패션코트리'에 유망 패션 8개社 참가 지원 및 팝업쇼룸 운영

  • 등록 2014.09.29 10:01:35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와 협력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린 '뉴욕 패션코트리 2014(Fashion Coterie)'(이하 '뉴욕 패션코트리')에 지역 유망 패션기업 8개사의 참가를 지원, 616천불의 계약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
뉴욕 패션코트리'는 전 세계 1,7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35천여 명의 전문바이어가 참관하는 대규모 패션전문 전시회로, 강남구는 기성브랜드 4개사(안윤정앙스 자렛 에이치에스에이치 지승리)와 신진브랜드 4개사(고은조 쿠만 제쿤) 등 총 8개사의 참가를 도왔다.

지난
2012년부터 3년째 '뉴욕 패션코트리' 참가를 지원해 온 강남구는 올해는 특히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직접 뉴욕 현지까지 동행해 전시회 전반을 꼼꼼히 챙겨 역대 최고 실적인 616천불의 계약상담 성과를 올렸는데단순 참가비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전시회 시작 전부터 '강남 패션 네트워킹리셉션'을 열고 'POP-UP 쇼룸'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추진이 높은 계약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 'POP-UP 쇼룸'은 뉴욕 패션계에서 영향력이 높은 패션디렉터 '레이첼 왕'을 큐레이터로 영입해 바이어를 비롯한 현지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
바니스', '메이시스', '삭스피프스에버뉴', '블루밍데일스' 등 유명 백화점과 쇼핑몰의 80여명의 탑 바이어가 'POP-UP 쇼룸'을 방문해 강남 패션 브랜드에 관심을 보였고 이중 25명의 바이어가 '뉴욕 패션코트리' 전시장을 다시 찾는 등 'POP-UP 쇼룸'의 운영 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뉴욕 패션코트리'의 높은 열기는 강남구 참가기업들의 현장 계약으로 이어졌는데, 여성복 브랜드 (ANN)''POP-UP 쇼룸'에서 레이첼 왕이 입었던 셔츠를 구매하려는 바이어들의 방문으로 부스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벼 6만 불의 현장판매 성과를 거뒀고, 독특하고 편안한 패션을 선보인 고은조'POP-UP 쇼룸'을 방문한 바이어들로부터 10만 불의 제품 오더를 받았다.

또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런웨이 코리아우승자로 유명한 황재근의 브랜드 제쿤은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5만 불의 현장 판매 성과를 거둬 강남 패션브랜드의 경쟁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전시회 참가비 지원은 물론 쇼룸 운영 등 참가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지원에 초점을 맞춰 전시회 참가 실적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

한편
, 강남구는 '뉴욕 패션코트리'외에도 '중국 추계 캔톤페어'와 아시아 최대 뷰티전시회인 '홍콩코스모프로프(Hong Kong Cosmoprof)'등 각종 전시회 참가를 지원, 관내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등 통상 분야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는데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부산 ‘BEXCO’에서 열린 대규모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13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도 관내 유망기업 8개사를 선정해 참가비와 1:1 바이어 상담, 생방송 Open Studio 마케팅 등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 바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뉴욕 패션코트리' 참가는 유망 패션기업을 세계무대에 널리 알리는 한편, 패션특구로서 강남구의 위상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고부가가치 산업인 글로벌 패션사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 지원은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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