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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모기동 마을축제’에서 구슬을 꿰어 보세요!

10월4일(토) 오후2시~9시, 양천구 목2동 이웃과 함께하는 ‘제4회 모기동 마을축제’

  • 등록 2014.10.01 09:34:51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2동에서는 서 말의 구슬을 보배로 만드는 101가지 방법, 4번째 모기동 마을축제를 오는 104()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양화초등학교 운동장과 그 일대 마을골목길에서 개최한다.

모기동은 양천구 목2동을 소리나는 대로 쓰고 부르다가 애칭처럼 유래된 젊은 감성이 두드러지는 이름. 2동 시장 근방의 마을카페 <숙영원>을 중심으로 동네 주차장에서 소박하게 시작하였던 축제가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첫 번째 축제가 예상 외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일으키자
2회째부터는 동네의 골목을 막아 차량을 통제하고 진행하게 되었고, 구는 양천경찰서와 함께 차량 통행 안내 등 행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으로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더 풍부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많은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모기동 마을축제는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마무리까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마을축제로 사람 사는 재미가 있는 마을공동체의 좋은 본보기이다. 이러한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마을축제가 활성화되어 이웃 간에 소통공감하는 공동체성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벼룩시장
, 먹거리 장터, 수공예 아트마켓과 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는 문화예술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빛그림 공연, 젊은 인디밴드의 공연 등 작지만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축제를 기획한
<숙영원>의 유다원씨는 동네를 살면서 이웃이 누구인지도 몰랐지만 축제를 하니 이웃과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를 통해 삭막했던 동네가 아이와 어른들이 어울려 추억과 경험을 쌓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목길이라는 일상의 공간이 축제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광경을 확인하고 싶은 주민은 이날 모기동 마을축제장을 방문하면 되며 기타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숙영원
(2642-5361) 또는 양천구 자치행정과(2620-30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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