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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장난감 사지 말고 무료로 빌려쓰세요

관악구, 장난감도서관 ‘꿈놀이터’ 연간 1만 4,000여 명 이용하는 등 인기

  • 등록 2014.10.06 09:09:14

아이 양손에 원하는 장난감을 맘껏 쥐여 주고 싶지만 비싼 가격에 망설이고 있다면 장난감도서관 꿈놀이터로 오세요. 다양한 장난감을 무료로 빌릴 수 있고 유익한 육아정보는 덤으로 얻을 수 있어요

관악구
(구청장 유종필) 장난감도서관 꿈놀이터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꿈놀이터는 취학 전 아동을 위한 장난감도서관이다. 연간 14,000여 명이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9개월 간 16,500개 장난감이 대여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영어뮤지컬 마이크
, 알파벳드럼, 원목기차, 자석쌓기, 오색순찰차 등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 1,200여 종을 보유하고 있고, 장난감은 정기적인 소독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꿈놀이터에는 유아전용 도서와 전자칠판이 있어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놀이공간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된다.

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사업장에 재직하는 주민이면 회원 가입 후 연회비
1만원만 내면 모두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및 가족, 셋째아동이상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꿈놀이터는 관악구청 별관 옆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장난감은 한 가정에 214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많은 아이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간연장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연체시에는 11점 당 200원의 연체료가 발생한다. , ,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요일과 목요일은 각각 오후 9시와 8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토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봉천지역에만 장난감도서관이 있어 신림지역 주민은 이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서울시주민제안사업에 선정돼 신림지역인 난향동에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하고
,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
주에 한번씩 아이와 함께 꿈놀이터를 방문한다는 주민은 아이와 놀이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내 아이에 맞는 장난감이 뭔지, 어떤 방식으로 놀아줘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꿈놀이터를 찾아오면서 그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난감목록 및 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gweducare.winbook.kr)를확인하거나 꿈놀이터(851-2836)로 문의하면 된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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