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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조례’ 통과, 시행 눈 앞

김인호 부의장, “사업체 90%를 차지하는 소상공인들이 성장하고 활력 찾는 계기되길”

  • 등록 2014.10.08 09:09:15

9대 서울시의회에서 처음으로 발의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에서 통과돼 본격 시행을 앞두게 됐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3)이 서울소재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 지원 조례안이 지난달 30일 통과돼 공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례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 창업지원, 마케팅, 각종 교육 등에 대한 지원과 이러한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의 설립 근거 등을 담고 있다.

제정안은 서울시의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 각종 정책과 지원에 대한 자치법적 지원근거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 동안 집행부가 자의적으로 시행해오던 각종 소상공인 관련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 마련과 서울시의 책임성을 담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실제로 서울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년간 약 2,6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지원해 시설 및 경영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생계형 자영업점포 특별지원, 찾아가는 경영컨설팅, 공동브랜드 개발 등의 소상공인 보호대책을 다각적으로 시행해 왔다.

김인호 부의장은
유통시장 전면 개방과 대기업 위주의 산업구조 개편, 대형유통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 경기둔화로 소상공인들의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이 조례를 통해 우리나라 사업체의 90%를 차지하는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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