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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제20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최

보제원 정신을 계승한 1,000인분 무료 한방 설렁탕과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

  • 등록 2014.10.08 09:29:19

보제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제기동 소재 서울약령시에서 제20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서울약령시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가을의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민족의 문화유산인 전통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95년 처음 개최한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이를 기념해 금번 축제는 더욱 풍성한 행사들로 채워진다.

축제 첫날인
10일 오전 10시 보제원 제향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1,000인분 무료 한방 설렁탕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한방 설렁탕 나눔 행사는 조선시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구휼사업과 의료시술을 베푼 보제원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이를 위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투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연행사로는 설운도
, 조항조 등의 가수들이 출연하는‘FM 95.1 TBS 김성환의 서울부르스라디오 공개방송과 약령밴드, 7080밴드 등이 출연하는 밴드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11일에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한약재 썰기 경진대회, 시민 노래자랑 등이 준비돼 있다.

용두공원에서 출발해 서울약령시 중앙 행사장까지 총
3.5km를 걷는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는 서울약령시의 한방문화축제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의 소중함을 전해줄 예정이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외국인을 위한 뜸
, , 한방 김치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어린이를 위한 한방 송편 만들기, 한방 다식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그 밖에도 한방 소화제 만들기, 한방 비누 만들기, 한방 향기 주머니 만들기 등의 각종 한방 체험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한방 축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국 한약재 유통량의 70%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한방시장인 서울약령시는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를 통해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방문화가 시민 곁으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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