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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 대형종합병원 유치 물꼬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 통과

  • 등록 2014.10.25 11:24:42

대한전선 부지 내, 1000병상 규모 대형종합병원 건립 부지 지정

부지, 계획구공군부대 및 롯데알루미늄 역에 신규 포함

획지(공동)계획 해제를 통한 민간 개발 활성화 유도

 

금천구(구청장 차성수)1,000병상 규모의 대형종합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22(), 대한전선부지 내에 1,000병상 이상의 대형종합의료시설 용도 지정 등을 골자로 하는 시흥동 994번지 일대 793,707에 대한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이 제17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금천구는
2007년부터 LH공사(구 대한주택공사)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LH공사 부채문제,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20127LH공사가 사업포기로 도시개발사업이 취소되었다. 구는 사업취소로 인한 개발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군부대 부지 개발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구는 그동안
2006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이 최초로 결정된 후 변화된 환경과 개발 여건을 반영하여 대규모부지 관리방안, 종합의료시설 지정, 용도, 용적률 및 높이 등 지구단위계획 내용을 재정비해왔다. 이번에 통과된 재정비계획은 금천구청역 일대의 공장 이적지(대한전선부지) 등 대규모 가용지 개발을 위해 종합의료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획지계획을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금천구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의 열악한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한전선부지에 1,000병상 이상의 대형종합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종합의료시설 용도를 지정(부지면적 20,000)하였다. 금천구 주민들은 지난 1,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형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운동본부를 구성하고, 금천구민과 근로자, 인근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25만여 명의 주민청원 서명을 받아 서울시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개발 압력이 크고 계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규모 토지인 공군부대와 롯데알미늄 부지
173,000를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신규로 포함시켰다. 서울 서남부에 마지막 남은 공군부대(12) 이전의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육군도하부대 부지와 함께 향후 서남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대로변에 지정된 획지계획 또한 규제를 완화하여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 획지(공동)개발로 묶여 개발행위에 제한이 있던 규제를 단독개발이 가능하도록 대폭 해제하여 신안산선과 연계된 시흥사거리 주변의 개발이 활력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금천구청역에서 시흥대로에 이르는 구간은 보행우선특화가로와 남북방향 커뮤니티가로를 건설해 상업몰(mall)과 연계되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2013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도하부대 이전 부지는 현재 공동주택 3,300여 세대와 학교, 경찰서, 수영장을 포함한 문화체육시설 등 공공문화 공간 및 대규모 공원(19,588) 등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통과로 금천이 서남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첫발을 내딛었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대형종합병원을 빠른 시일 안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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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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