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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구로구, ‘깔깔거리 축제’ … 사랑의 비빔밥 비비기, 노래자랑 등 열려

‘깔끔하게 차리고, 깔끔하게 먹자’는 뜻으로 2009년 디지털단지 내 디지털로 32길 일대 깔깔거리 지정

  • 등록 2014.10.27 13:17:15

구로구가 31깔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2009년 음식업주는 깔끔하게 음식을 차리고, 고객은 깔끔하게 먹자는 음식문화 개선운동의 일환으로 깔깔운동을 전개하고 구로디지털단지 내 디지털로 32길 일대를 깔깔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깔깔거리 상가번영회가 주관하고
, 구로구와 외식업협회구로지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알찬 행사들이 마련된다.

개막 전 행사로 피에로 공연
, 각설이 타령이 준비돼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방문객들에게 음식거리 명소를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깔깔거리 걷기 행사가 진행되고, 사랑의 비빔밥 비비기 행사도 열린다.

메인무대에서는 영업주 및 주민을 위한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진다
. 가수 겸 탤런트 김성환, 퓨전 국악인 김부영 등의 초청가수 공연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풍성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깔깔거리 일대 일부 음식점은 저소득 어르신들께 무료식사를 대접한다.

구로구보건소는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동건강검진도 실시한다
. 깔깔거리 번영회는 이번행사로 얻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많이 남기고 버리는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주변 음식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작된 깔깔거리 축제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깔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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