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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진구 획기적인 악취차단장치 개발로 서울창의상 우수상 수상!

기존 악취차단장치 단점 보완해 경제성과 편리성 갖춘 획기적인 악취차단장치 고안해

  • 등록 2014.10.30 10:55:33

광진구(구청장 김기동)획기적인 악취차단장치를 고안해‘2014 하반기 서울창의상창의제안(공무원)부문에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울창의상은 창의적인 제안과 사업 수행으로 시정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서울시가 매년 상
·하반기에 시행하고 있다.

구는 창의제안 부문에
우리 동네 악취, 해충 이젠 안녕~’을 주제로빗물받이·맨홀 악취차단장치 개선 내용에 대해 제안해 창의성과 효과성, 실현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악취저감 사업을 추진하던 구는 빗물받이와 맨홀에서 올라오는 악취와 해충 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 고민하던 중, 담당 부서인 안전치수방재과 직원들이 편리성과 경제성 등을 모두 갖춘 획기적인 악취차단장치를 고안하게 됐다.

기존 철제 및 플라스틱 악취차단기는 시일이 지나면 녹이 슬거나 변형이 일어나 본래의 악취차단 효과가 없어지고
, 기존 맨홀 악취차단기는 맨홀 뚜껑과 받침, 악취차단장치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있어 설치비용이 1개당 100만원 가량으로 비싸 경제성과 실용성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기존 악취차단장치의 단점을 보완해 빗물받이 및 맨홀뚜껑 받침대에 바로 거치하여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한 악취차단기를 고안했다
.

재질은 가볍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스테인레스 재질을 사용하고
, 차단장치의 가운데 부분에 구멍을 뚫어 물이 고이면 아래쪽으로 열리고 물이 없으면 자동으로 닫히도록 해 빗물은 흘러내려가고, 악취와 해충은 새어나올 수 없도록 제안했다.

새로 고안한 악취차단기는 기존 제품에 비해
10분의 1 가격으로 저렴하게 제작이 가능하고, 설치와 유지관리가 간편해 악취 및 해충 해소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부터
악취저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구는, 악취 발생 원인을 파악해 종합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비와 환경부 보조금 총 18천만원을 들여 전 지역에 대해 하수악취저감 용역을 실시했다. 이는 서울시 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서 광진구가 처음이다. 악취저감시설을 연차별로 설치하고, 효과 분석 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아이디어 제안으로 예산 절감 뿐 아니라 저렴하고 간편한 빗물받이 및 하수도 맨홀용 악취차단장치를 설치하여 도심지의 고질적인 환경 저해 요인인 하수악취와 해충을 해소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우리구는 앞으로도 악취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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