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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치 1만 포기에 버무려진 이웃 사랑

강북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3,100세대에 희망 전달

  • 등록 2014.11.10 10:59:52

강북구(구청장 박겸수)1112(), 13() 이틀 동안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14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한다.

강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강북구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 부녀회
,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회원 250명이 참여해 4,3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한다.

첫째 날인
12()은 새마을부녀회 회원 100명이 이른 아침부터 배추, , , 고춧가루, 마늘 등 재료를 손질하고 김장 양념과 기타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한다.

김장은 둘째 날인
13() 오전 8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녀회, 협의회, 문고 회원 250명이 나란히 줄지어 김장 양념을 버무리고 배추 속을 채운 후 완성된 김치를 전용박스에 포장한다.

포장된 김치는 당일
13개 동으로 배분되어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 1,500세대와 여성보호시설 3개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강북구는 김장 재료비
2,250만원을 지원했으며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롯데백화점 미아점도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1120() 북서울 꿈의숲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KT&G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로 이어진다.

이 행사는 강북구 보건소
, KT&G복지재단 북부복지센터, 강북노인종합복지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등 강북구재가복지연합회 소속 12개 기관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2004년 시작된 이래 매년 저소득 가정에 김장 김치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행사는 각 기관별 봉사자
2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30분부터 시작되며 봉사자들이 담근 5,500포기의 김치는 12개 사회복지기관에 배분되어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조손세대 등 약 1,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까지 맛있게 버무려진 김장 김치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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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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