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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 주택정책실 업무보고 그때그때 달라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기대 의원 행정사무감사 중 주택정책실의업무 보고 질타

  • 등록 2014.11.13 09:45:32

서울시의회는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가 행정 전반에 부적절한 부분이 없는지 따지는 행정사무감사에 시작했다.

11일 서울시 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의 첫 감사대상인 주택정책실을 감사하던 김기대 의원(성동3)은 주택정책실에서 상임위원회 위원에게 제출한 7월과 11월 각각의 주요업무 보고서와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서로 상이함을 발견하고 부실한 보고사항에 대해 질타했다.

김의원은 클린업시스템 운영 및 모니터링사업에 대한 7월과 11월의 주요업무보고서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각각 제시하며 이를 따졌다.

클린업시스템 운영 및 모니터링사업의 집행율을 보면 7월은 78.8%의 집행율을 기록하였는데 11월엔 30%의 집행율로 무려 48.8%나 급감한 집행율을 보이고 있다.

집행액 또한 7495백여만 원에서 11188백여만 원으로 3억원의 집행액이 감소했다고 보고하였다. 예산 현액은 7월과 11월 보고서에 동일하게 627백만 원으로 기재되어 있었지만, 이는 행정사무감사자료에 기재되어 있던 719백만 원과는 또 다른 수치였다.

클린업시스템 운영 및 모니터링사업 뿐만 아니라 주거재생지원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보고서에서도 7월 대비 11월의 집행액과 집행율은 하락했으며, 예산 현액은 늘어나는 등 위와 마찬가지의 문제점들이 발견됐다.

이 같은 사태에 대해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상임위원들은 김기대 의원이 제기한 부실한 자료 제출에 대해 모두 공감하며 주택정책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중지를 선언했다.

또한 잘못된 자료들을 수정해 다음날인 12일 오전 10시까지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며, 주택정책실의 모든 보고 사항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이 문제의 지휘 책임자인 주택정책실장의 공식 해명 및 사과뿐만 아니라 지휘 감독자인 행정2부시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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