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립학교에 재단 이사장 및 이사 친인척이 114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김생환(새정치민주연합, 노원4)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사립학교에 재단 이사장 및 이사 친인척이 114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장 20명, 교감 4명, 정교사 46명, 법인사무실 직원 5명, 사무직원 11명, 행정실장 29명, 행정실 직원 2명, 관리직 1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근무자들 중, 2명은 2중 직책, 1명은 3중 직책을 수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3중 직책을 수행하고 있는 분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교장 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생환 시의원은 사학비리가 끈이지 않는 것은 친인척의 깊숙한 개입 때문이다. 면서 “사립학교 교직원 임용도 국공립처럼 공정한 제도에서 이루어지도록 제도 개선을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