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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2015년 세입세출 예산안’ 구의회 제출

지난해보다 7.6% 증가한 2015년 예산규모 4,361억원

  • 등록 2014.11.20 09:22:22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08억원(7.6%)이 증가한 4,361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회계연도에 새로 신설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128천만원)를 포함한 일반회계와 4개의 기타특별회계를 포함한 규모이다.

내년 예산 규모는 대부분 국가 복지지원 확대에 따른 보조사업 증가분에 의한 것으로 일반회계의 경우 보조사업은 전년대비
13.1% 증가하였고, 상대적으로 자체사업은 8.4% 감소했다.

특히
, 국가의 사회복지와 보건사업에 대한 자치구 부담액은 매년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일반회계 총규모의 56.5%를 차지한다.(전년대비 각각 12.1%14.8%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 공무원 인건비 또한 3.8% 증가했다.

이처럼 심한 재정압박으로 도시 기반시설의 기본 유지비마저 편성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조직내부경비
(전년대비 834백만원 3.4%), 행사축제경비(전년대비 800백만원 30.2%) 등은 긴축 절감편성하고 구민을 위한 사업재원 감축은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 복지 분야에는 영유아 보육료 360억원, 가정양육수당 158, 기초연금 518억원, 기초생활 수급자 급여 282억원, 장애인연금 63억원 등을 반영하였고, 보건 분야에서는 국가예방접종 51억원을 편성(전년대비 106.6% ) 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분야에는 암사종합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11천만원, 공공근로 운영 18억원 등이 편성됐다.

기타 방범용 CCTV 설치에 4억원, 학교 안전관련 사업비에 54백만원, 밀집주택가 및 학교주변 보안등 LED 교체 17천만원 등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24억원(전년대비 8.5%)을 반영, 구민 안전을 위한 예산반영에 힘썼다.

또한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 각종 시설 운영비에 우선 재원 배분하였고, 올해 말에 개관 예정인 강동유소년 스포츠센터 운영 예산도 156천만원 신규 편성했다.

문화를 더욱 많은 주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강동아트센터와 관련, 목요예술무대 등 지역사회 공연프로그램을 확대했다아울러,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총 1510억원을 편성해 실생활 속 주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했다.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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