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해 한강서 수확한 친환경농작물로 사랑 나눔 실천
한강에서 자란 김장배추와 무 등 친환경농작물이 복지시설에 전해져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잠실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식재한 김장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11월 19일(수) ‘서울시푸드뱅크’에 전달했다. 기부된 친환경농작물은 ‘푸드뱅크’를 통해 복지시설에 전해질 예정이다.
그간 한강 자연학습장에서는 다양한 농작물과 야생화를 식재하여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생태체험 학습공간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가을에는 ‘농부체험교실’ 생태교육체험교실을 통해 김장배추 250포기와 김장무 400개를 수확하게 되었다.
그간 한강 자연학습장에서 진행하던 ‘농부체험교실’은 농작물을 관찰하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교육과정이었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나도 농부! 김장채소 키우기’를 통해 김장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며 나눔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는 착한 교육과정으로 기획되었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2014년 연말을 맞이하여 한강에서 자란 친환경농작물에 따뜻한 사랑을 담아 불우한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