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8,000개의 선물박스 지원받아 전달할 예정
서울시와 ‘굿피플’이 협력하여 11월 29일(토) ‘청계광장’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CTS기독교TV, CJ제일제당, 서울특별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14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개최한다.
‘굿피플’은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작년에 이어 민간후원 등으로 확보한 선물박스 18,000개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박싱데이’는 유럽에서 전파되었으며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 상자에 곡물 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을 하는 전통이다.
‘박싱데이’는 연말을 맞이하여 민간단체, 기업 등이 협력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순수 민간차원의 나눔운동 이다.
특히 이 날 오후 4시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과 김동명 회장을 비롯해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 CTS 감경철 회장,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용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내‧외빈의 참석한 가운데 ‘굿피플 희망나눔 박싱데이 기부 전달식’ 및 박스 만들기 시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 관계기관 봉사자를 포함해 150여명의 일반 자원봉사들이 정성스럽게 선물박스를 포장하여 지역의 기초푸드마켓 등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굿피플은 ‘박싱데이’ 행사가 끝난 뒤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축하공연 등과 함께 ‘2014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개최하고 대형 성탄트리 점등식도 갖는다.
서울시 정효성 행정1부시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더욱 힘들어 진다며,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서울, 따뜻한 서울을 만드는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연말을 맞이해 모임이나 사치보다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건강하게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