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SBS 흉부외과" 엄기준, 고수향해 내 심장 줄게 폭탄발언

  • 등록 2018.10.16 10:44:21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수목 ‘흉부외과’의 엄기준이 고수를 향해 “내 심장 줄게”라며 폭탄발언을 한다.

‘흉부외과’ 지난 10월 11일 방송분에서는 극중 태수가 어머니에게 이식할 심장을 가지고 오다가 차 사고를 당해 다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특히, 심장이식을 받을 태수의 어머니 정애 대신 수연의 수술모습이 그려지면서 태수가 석한을 향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아진 가운데 17일 13, 14회 방송분의 예고편이 공개된 것. 여기서는 대영이 정애를 향해 한숨자고 나면 수술이 끝나 있을 테니 걱정말라며 다독이는 멘트에서 시작된다.

이윽고 화면은 의식을 잃은 채 침대 위에 누워있는 수연의 모습으로 이어지고 석한이 “꿰맨 데가 다 터졌어. 심장이 약해서 못 버틴 것 같아”, “ 피 못 따라가면 윤수연 죽어”라는 다급한 목소리와 함께 그녀의 심장에 응급조치를 하는 모습으로 이어졌다.

그러다 눈을 뜬 태수가 맨발로 수술장으로 뛰어가더니 이내 정애를 향해서는 “집에 가자”라고 말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한편, 석한은 자신의 사무실을 찾아온 희동과 중도을 향해 “아무 문제없게 하겠습니다”라고 안심시키더니 태수에게는 “내 심장이라도 가져가”라고 말해 태수의 “교수님 심장이라도 주신다는 약속 지키십시오”라는 대답을 듣기도 했던 것.

이 같은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심장으로 인해 태수와 석한, 수연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태수의 어머니에게 이식되려던 심장의 행방이 드러나면서 태수와 석한간의 긴장감이 더욱 폭발하고, 이처럼 석한이 자신의 심장을 담보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라며 “특히, 이번 회에도 한치앞을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펼쳐질테니 꼭 본방송으로 확인해달라”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엄기준이 심장을 내놓겠다는 말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13~16회 방송분은 10월 17일과 18일에 공개된다.






정치

더보기
임성근, 이명현 특검-박정훈 대령 변호인 면담에 "공정성 우려" [TV서울=나재희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14일 관련 사건을 수사할 이명현 특별검사가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과 면담한 사실을 문제 삼으며 수사의 공정성에 우려를 제기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인터넷 카페에 올린 입장문에서 이 특검이 박 대령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약 3시간 면담하고 그에게 특별검사보 참여를 제안했으나 김 변호사가 고사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이 특검의 예단과 편파적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유발한 데 대해 즉시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 특검이 전날 기자들과 만나 "박 대령의 변호인인 김정민·김경호 변호사는 옛날에 같이 근무했던 후배들"이라며 "그분들이 저한테 자문을 구해서 어느 정도는 내용을 알고 있다. 그분들이 (수사팀에) 선발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한 점도 문제 삼았다. 임 전 사단장은 이에 대해 "상식 밖의 말"이라며 "피의자나 이해 대립한 측의 변호인이던 사람이 검사의 권한을 일부나마 행사하는 경우 수사 결과를 누가 신뢰하겠느냐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