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마이클 샌델 교수, 박원순 시장과 '정의(Justice)'를 말하다

5일(금) 서울시청서 『정의, 시장 그리고 좋은 사회』주제로 시 직원 대상 특강

  • 등록 2014.12.05 17:11:41

- 박 시장-샌델 교수, 서울시 행정의 정의공동선구현 주제로 대담

- 반값 등록금, 골목상권 상생 등 시 정책 속 정의구현 사례 소개 및 영문책자 증정

- 박 시장,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

- 박 시장 "공공행정과 정의의 연결고리 찾는 계기정의 행정실현 지속 힘쓸 것"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우리 사회에 '정의(Justice)' 열풍을 불러일으킨 세계적 석학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하버드대 교수와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청에서 만나 대담하고,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마이클 샌델 교수는 '80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현재까지 정치철학 강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샌델 교수의 '정의(Justice)' 수업은 20여 년 동안 하버드대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꼽히며 14천 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수강했다.

주요저서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2012)>, <정의란 무엇인가(2010)>, <민주주의의 불만(1996)>,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1982)> .

이 자리에는 서울시 직원 500여 명도 참석하며, 대담에 앞서 마이클 샌델 교수는 '정의, 시장 그리고 좋은 사회(Justice, Markets and the Good Society)'를 주제로 특강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5() 오전 8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에서 제87함께서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대담에서 박 시장은 서울시의 '정의' 철학과 비전, 정책 사례들을 소개하고, 마이클 샌델 교수와 시민의 삶에 구현할 수 있는 정의와 공동선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박 시장은 골목상권 상생, 반값 등록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그동안 서울시 행정에서 '정의'의 철학을 녹여냈던 19가지 구체적 사례들을 샌델 교수가 강의 자료 등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Justice & Citizen’ Rights in Seoul이라는 제목의 영문책자(41페이지 분량)로 제작해 직접 전달한다.

한편, 특강 후에는 박원순 시장이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이번 샌델 교수의 명예시민 위촉은 지난 '13년 한 포럼에서 박 시장이 샌델 교수에게 직접 제안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시정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과 서울을 방문한 주요 외빈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마이클 샌델 교수의 서울시 특강은 공공행정과 정의의 연결고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는 앞으로도 '정의 행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공론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장,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역할 정립 위한 토론회’ 개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의 전문성 확보 및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는 통합돌봄 현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력이며, 이들의 전문성 확보 없이는 돌봄체계가 작동할 수 없다”며 “교육기관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서울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과






정치

더보기
'계엄시 군·경 국회 출입금지' 계엄법 개정안 국방위 통과 [TV서울=나재희 기자] 계엄 선포 이후 군·경찰 등의 국회 출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계엄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계엄 선포 후 국회의원 및 국회 소속 공무원의 국회 출입 및 회의에 대한 방해를 금지하고 국회의장의 허가 없이는 군·경 등의 국회 경내 출입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반한 자에 대한 벌칙도 신설됐다. 국회가 계엄 해제를 요구하기 위해 본회의를 개의하는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구금된 국회의원도 해당 안건을 심의하기 위한 본회의에 출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개정안은 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 심의 시 회의록을 작성하고, 계엄 선포를 국회에 통고할 때 회의록을 같이 제출하도록 했다. 국민 기본권 보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현행법상 명시된 계엄사령관의 특별조치권의 대상에서 '거주·이전'을 삭제하고, 비상계엄 해제 후 군사법원의 재판권을 1개월 연기할 수 있는 권한도 삭제했다. 군 급식 질 향상을 위한 군 급식 기본법도 이날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기본법에는 전 군에 각 제대별로 군 급식위원회를 두고 급식의 영양 관리기준 및 위생 안전 관리 기준을 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방산업체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