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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 2017년까지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 선언

서울시민 스스로 생활방식 바꾸어, 쓰레기 줄이고, 처리기반 혁신해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

  • 등록 2014.12.05 17:24:13


- 악취,침출수 등 환경오염과 매립지 주변 주민 고통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결위해

- 생활쓰레기 감량혁신, 처리용량 높이는 기반혁신, 생활행동바꾸는 문화혁신 총력

 

서울시는 환경오염과 매립지 주변 주민 고통의 원인이 되고 있는 악취, 침출수 등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정학교기업 등 서울시민 스스로 생활방식을 바꾸어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며, 처리기반 혁신을 통해 ‘2017년까지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대책을 124일 발표했다.

2017년까지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감량혁신(발생 단계부터 줄이고 재활용률 높여 쓰레기 발생량20% 감축)기반혁신(자원회수시설의 처리용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서울시 쓰레기 자체 처리기반 700/일 확충) 시민실천문화혁신(시민 주도 쓰레기 제로화 시민실천운동교육홍보) 크게 세 가지 혁신을 통해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감량혁신을 위해 25개 자치구와의 적극적 공감대 속에 다각도 사업으로 ‘16년까지 1600톤 생활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핵심적으로 자치구별 감량목표를 할당, 달성한 자치구엔 반입수수료 감면해주고, 미달 자치구엔 2배 이상 반입수수료를 부과하는 강도 높은 자치구별 공공처리시설 반입량관리제를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종량제 봉투에 담겨 그대로 버려지는 종이, 플라스틱류, 비닐류, 병 등의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낭비를 막는 분리배출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대형 편의점 등과의 협력을 통한 90% 생활쓰레기 감량하고, 호텔, 유통센터를 비롯해 연면적 1,000이상의 다량배출사업장 약 2만개 소 분리배출 의무화한다,

한국환경공단 쓰레기 종류별 조사자료(’12~’13) (단위 : %)

합 계

 

종이류

비닐류

플라

스틱

음식물

쓰레기

고무

피혁

기타

가연물

불연물

(, 캔류)

100

41.7

17.4

5.9

9.4

2.7

13.0

9.9


기반혁신으론 자원회수시설 신규 설치 및 증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기존 시설의 성능개선(150), 타 지자체 공동이용(250), 자원회수시설에 가연성쓰레기 선별시설 도입(300)을 통해 자체 소각능력을 2017년까지 확대한다. 

시민실천문화혁신은 시민단체, 직능단체, 종교계, 교육계. 언론계, 일반시민 등 각 분야 대표로 구성된 협치형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14.12월 발족예정)가 구심점이 되어 추진된다.

 

< 연도별 생활쓰레기 처리 계획 >

(단위 : /)

구 분

 

’12년말

 

’15년말

 

’16년말

 

’17년말

 

 

 

 

 

 

 

 

 

 

 

직매립량

 

719

400

119

0

 

 

 

 

 

 

 

 

 

 

 

시설용량

 

3,048

 

3,300

 

3,300

 

3,750

 

 

 

 

 

 

 

 

 

 

 

재 활 용

 

2,704

 

3,004

 

3,304

 

3,394

 

직매립량은 자원회수시설 종합정비기간(30)을 포함한 수치임

 

서울시는 1992년도 난지도 매립지 사용종료 이후 생활쓰레기의 매립량을 최소화 하기 위해 19951월부터 생활쓰레기 종량제를 시작했으며, 이후 음식물 재활용 확대, 자원회수시설 건립 등의 노력으로 1994년 대비 1일 생활쓰레기 발생량 40%, 매립량 94%를 감축했다.

< 연도별 생활쓰레기 발생처리 현황 > (단위 : /)

구 분

’94

’05

’10

’12

발생량

15,397

11,170

10,020

9,189

매립량

12,103

2,844

1,446

719

소 각

135

1,139

1,982

2,465

재활용

3,159

7,187

6,592

6,605

일 반

3,159

3,998

3,210

2,704

음식물

미시행

3,189

3,382

3,301

하지만, 아직도 서울시에서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3,184/(‘12년기준)이며, 이 중 2,465/일은 서울시 소재 자원회수시설에서 처리되고, 나머지 719/일은 인천시 소재 수도권매립지에 그대로 매립되고 있다.

평상시 생활폐기물 매립지 반입량은 600/일이나, 자원회수시설 보수 및 정비를 위한 연간 30일 정도의 종합정비기간에는 1,300/일 정도가 매립지에 반입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반입된 생활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채로 매립되는데 이 과정에서 악취와 침출수 등이 발생하면서 환경오염과 매립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과 불편의 원인이 되고 있다.현재, 2500만 주민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는 필수기반시설인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수 있는 시설을 찾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총 동원해 2017년까지는 종량제 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생활쓰레기의 직매립을 평상시 0톤으로, ‘제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017년까지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를 위한 주요사업

생활쓰레기

20% 감축

(600/)

 

11개 과제

· 재활용정거장 91,00개소 확대

· 다량배출사업장 재활용 의무화

· 봉제원단 재활용 확대

· 전자폐기물 재활용률 향상

· 과대포장 및 1회용품 줄이기

· 음식물쓰레기 감량 추진

· 24시간 편의점 생활쓰레기 90% 감량

· 공공기관 1,400개소 생활쓰레기 제로화

·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선별강화

· 대행체계 개선 및 종량제 수수료 현실화

· 종량제 위반 예방 강화

·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 확충

재활용산업육성

일자리 창출효과

봉제원단, 폐가전, 폐비닐 등 재활용 연계 산업 육성

재활용 산업 활성화로 1만개 일자리 창출

 

 

쓰레기처리기반구축

(700/)

 

4개 과제

· 자원회수시설 성능개선 150/

· 가연성물질(300/) 사전선별시설 설치

· 인근 자자체와 250/일 공동이용

· GT R/D 등 소각재 재활용 추진

 

쓰레기줄이기

시민문화창출

 

6개 과제

<‘1412~협치형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발족·활동>

· 자원순환학교 1,000개소 운영 · 쓰레기 제로마을 25개소 조성

· 음식문화 개선 시민운동 · 자원순환리더 양성

· 자원순환 교육강화 자원순환인재양성 · 쓰레기 감량재활용 홍보 강화


박유진 시의원, 내년 서울시장 공약으로 공기정화 흡연실 설치 공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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