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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성과공유회 및 대중강연회 개최

청소년과 함께하는 축하와 지식 나눔의 장 마련

  • 등록 2018.12.10 09:34:58

[TV서울=최형주 기자]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가 기관의 연구활동과 글로벌 학술교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청소년의 과학적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7일 오후 2시 포항 POSCO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APCTP 성과공유회 및 청소년 기초과학 대중강연회’를 개최했다.

APCTP의 신진연구그룹은 지방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최근 조용석 교수 그룹이 ‘홍합의 접착단백질 작동원리’를 규명하여 생체친화적 수중 접착제 개발의 이론적 배경을 구축하였으며 김판준 교수 그룹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 지도’를 구축하여 물리학과 생물학을 잇는 융합연구의 결실을 맺은 바 있다.

경상북도·포항시가 주최하고 APCTP가 주관, POSTECH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 성과발표회와 달리 기초과학자들 사회공헌의 장으로 구성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과학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과학 대중강연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청소년 기초과학 강연회는 과학저술가인 이명현 박사와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를 초청한 대중강연으로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기초과학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APCTP 방윤규 소장은 “이번 행사가 APCTP의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기초과학을 통한 지역공동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후 12시부터 POSCO 국제관 디지털라운지에서는 APCTP의 국제협력·학술·연구 활동 전시물과 함께 APCTP와 지자체 활동을 담은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대전학부모·여성단체 "교내 성범죄 반복…구조적인 대책 필요"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근 대전지역 교육현장에서 성범죄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학부모·여성단체가 대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참교육학부모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임기 내내 학교 내 성폭력을 무시해왔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연이은 학교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검사'를 발표했으나, 교직원 스스로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그쳤다"며 "교육청은 교내 성폭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임시방편적인 대응에 그치며 형식적인 사과와 미봉책만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 학생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는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성평등 교육 강화, 성범죄 교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최근 대전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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