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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배제 없는 포용 도시 서울 만들 것”

  • 등록 2018.12.28 09:12:28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이 27일 신년사를 통해 '배제없는 포용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원철 의장은 먼저 "대한민국의 지난 1년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흘렀고, 민생과 안전이 최우선인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자치분권을 향한 걸음도 부지런히 내디뎠다"며, "역사에 기억될 만한 의미 있는 결실들이 준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간 시간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저성장·저고용의 기조 속에서 서민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불공정·불평등으로 인해 젊은이들이 경험하는 상대적 박탈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사회가 모든 국민의 전 생애를 차별 없이 책임지는 보편적 복지의 시작을 선포했다"며, "서울시의회는 대통령의 이 같은 국정철학에 깊이 공감하고, 그 길에 서울이 함께 힘을 보태기 위해 교육, 노동, 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 만연한 극한경쟁과 승자독식주의를 완화시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의 근간을 다지는 마음으로 지방에서부터 ‘배제 없는 포용’을 실천할 것"이라며, "2019년도 서울시 예산에는 ‘배제 없는 포용도시 서울’을 위한 고민이 담겨있고, 예산의 핵심 키워드는 복지와 일자리"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원철 의장은 "힘을 모으면 모두가 다 함께 잘 살 수도 있다는 희망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천만 서울시민의 일상을 차근차근 바꾸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서울의 성장을 실현하고, 변화의 물결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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