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신성한 두 사원 수호자, 국가 문화유산 축제 내빈 맞이해

  • 등록 2018.12.28 09:58:28

[TV서울=최형주 기자] 지난 26일 신성한 두 사원 수호자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국왕이 리야드의 알 야마마 궁전에서 ‘자나드리아 33’ 국가 문화유산 축제의 지식인과 작가 내빈들을 영접했다.

리셉션에서 신성한 두 사원 수호자는 “친애하는 내빈,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여러분들에게 신의 평화와 자비와 축복이 함께 하길 빈다”며 “제33회 국가 문화유산 축제가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이번 축제에 주빈으로 참석한 형제의 나라 인도네시아를 반갑게 맞이한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 축제는 왕국의 유산을 상징하며, 우리나라 유산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한편, 이런 훌륭한 유산에 대한 젊은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글로벌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한다”며 “여기에 여러분들이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어 사마르 빈트 자베르 알후무드 박사가 올해의 명예로운 인물로서 신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런 영예를 안게 된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는데, 이 같은 명예 수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국민들을 격려하고, 포용하면서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접근방식이다.

더욱이 알후무드 박사는 “사우디 왕국은 국민의 자녀에게 투자하고 소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 나라의 아들과 딸들은 모든 분야에서 많은 것을 이룩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의 존재는 개별적으로든 혹은 조직적 차원에서든 여러 지역 및 국제 포럼에서 이정표가 되었다”며 “먼저 신에게 감사드리고 이 축복받은 나라의 지도자들이 보여준 끊임 없는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연사로 나선 튀니지문인협회의 살라 엘딘 엘하마디 박사는 이번 국가 문화유산 축제의 내빈을 대표한 연설에서 “이번 축제에서 보여준 여러분들의 따뜻한 환영과 신성한 두 사원의 수호자의 후한 영접은 문화와 유산과 사상에 대한 관심이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최우선순위에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우리가 이 나라에 오게 된 것은 그저 이를 인정하는 것이고 작가와 창의적인 사상가들에게 보여준 여러분들의 호의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유산과 문화와 역사를 기리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아랍 사회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가치인 ‘신의와 충성’이라는 올해 행사의 슬로건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알 하마디 박사는 아랍 국가를 위협하는 위험에 대처하는 신성한 두 사원 수호자의 자세를 높이 평가하면서 “아랍 국가들을 겨냥한 많은 음모에 국왕의 단호함과 결단력과 올바른 대처가 없었다면, 적대 세력들이 우리를 공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셉션을 마무리하면서 신성한 두 사원 수호자는 국가 문화유산 축제에 참석한 내빈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예우를 표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정치

더보기
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