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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한국가상현실, 전기 설비 검사 및 진단 학습 시뮬레이터 개발 완료

  • 등록 2018.12.28 10:14:20

[TV서울=최형주 기자] 산업용 3D 가상현실 전문 개발 기업인 한국가상현실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전기 설비 진단 검사 및 진단 시뮬레이터’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전기 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는 현실 현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잦은 고장 및 많은 예산을 요구하게 되는 실습 장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진행된 가상현실 교육 교재 제작 사업으로, 총 기간 8개월, 약 5억원의 자금, 국내 전기 설비 분야 최고 수준인 전기안전교육원의 전문 교수진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개발사업으로, 실제와 같은 현장 환경과 현실과 동일하게 동작되는 전기 설비를 3D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H주, 프레임, 큐비클, GIS, 보호계전기와 같은 작업환경을 가상공간 속에서 구현하여 실 기자재의 설치 순서 등의 교육 진행이 가능하고, 20정 이상의 계측 장비와 125개소의 계측 위치, 약 1000여 지점의 연결점 표시가 구현되어 있다. 또한 계측기에 대한 정합성과 계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미크론 프로그램 로직을 가상의 계측기에 그대로 구현하는 등 교육 진행에 있어 세분화된 교육 진행이 가능한 주·부교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인 ‘전기 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의 성공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 교재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국가재난 관리 교육기관으로서의 전기 재난재해 예방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사인 한국가상현실과 협업하여 향후 일반 교육기관으로의 사용처 확대 및 다양한 전기 설비 분야로의 콘텐츠 확대를 기획하고 있다.

한국가상현실은 1998년 설립한 1세대 가상현실 기술 전문 개발기업으로 비 게임 분야의 산업 지원용 가상현실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2016년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2017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의 교육용 시뮬레이터 개발 성공에 이어 이번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용 시뮬레이터 개발 성공으로 전기 배전 설비 분야까지 산업용 교육 시뮬레이터 개발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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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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