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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포어링크, 블록체인 기반 지역상품권의 오픈 API 개발 완료

블록체인 기반 지역상품권 오픈 API 서비스 출시로 시장 확대 및 생태계 조성 기대

  • 등록 2018.12.28 10:26:13

[TV서울=최형주 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포어링크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블록체인 기반 지역상품권의 오픈 API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오픈API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복잡한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원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계 프로그램이다. 즉 블록체인 기술이 없어도 모든 API를 이용해 자사의 기존 서비스나 이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에 쉽게 적용하고 사용할 수 있다.

포어링크는 자사가 보유한 나눔코인 플랫폼에 블록체인과 QR코드를 탑재하고 오픈 API를 개발함으로써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자사 서비스에 쉽게 블록체인 기반 지역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어링크 김시인 상무는 “블록체인 기반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자사 서비스에 구현하려면 인프라 구축 등 막대한 초기 투자와 개발 비용이 들지만, 이번에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지역상품권 오픈 API를 이용할 경우 SaaS 방식으로 초기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고 빠른 시간에 도입이 가능하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포어링크는 QR코드가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과 결합돼 사용자 직접 입력을 대체하고 인증수단으로 사용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QR 코드를 활용한 결제는 중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상당수의 국내 카드사들도 QR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거나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내놓은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 결제 서비스 ‘제로페이’ 역시 QR코드 결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번에 포어링크가 구축한 지역 상품권 솔루션 역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있어 지불결제의 불편성을 QR코드로 제거했다는 특징을 가진다.

포어링크는 향후 공동체 지역화폐 시장, 사회적 기업 및 중소 자영업 시장에 진출해 지역상품권의 사용 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 지역상품권의 오픈 API는 서비스 사이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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