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동작구가 28일 구의 관광명소와 문화유산 등 다양한 최신정보를 수록한 '동작관광안내지도 20,000부'를 제작했다.
동작관광안내지도는 기존의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에서 벗어나 거리의 정확성과 주요정보의 시각적 표현을 살려 축척지도 방식으로 실제에 더 가깝게 디자인됐다. 가로 72cm, 세로 42cm 크기의 2단 8접 형태로 접어서 휴대하기 편리하고, 펼쳤을 때 지도가 한 눈에 들어오도록 제작했다.
지도에는 노량진수산시장, 사육신역사공원, 국립서울현충원과 같은 주요 관광 명소와 공공기관 및 주민편의시설 등을 중심으로 동작구 전 지역이 담겨져 있다.
또한 25km에 달하는 동작충효길 7코스의 각 구간과 소요시간, 이수사계길 맛집거리, 노량진 컵밥거리의 상점들을 표시해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혔다.
방한 외국인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관광안내지도는 한국어 외 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한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