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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여수시 장애인 가정 2곳에 ‘500원의 희망선물’ 전달

  • 등록 2018.12.31 09:59:35

[TV서울=최형주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RC는 전라남도 여수시 장애인 가정 2곳에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난 20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입주식 행사를 개최했다.

287호로 선정된 이○○군은 로베증후군으로 중복장애 판정을 받았고, 누워서만 생활해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전적으로 아버지가 보살피고 있다.

그런데 현재 살고 있는 집은 흙으로 만든 농가형 주택으로 웃풍이 심해 겨울철 화장실에서 목욕을 할 때 이군의 건강이 가장 걱정됐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이군의 할머니가 함께 거주하게 되서 주거공간이 부족하게 되었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화장실의 웃풍을 차단하기 위해 벽면에 단열재와 칸막이를 설치하고, 수전·도기류를 새로 교체해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목욕을 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작은 방에 벽을 보강하고 단열재를 설치하여 할머니가 거주할 수 있게 했다.

입주식에 참석한 이군의 아버지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해준 삼성화재 RC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달했다. 이날 입주식에는 기영간 삼성화재 여수지역단장과 삼성화재 RC 및 천중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해 주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들이 장기계약 1건당 500원씩 모금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재원으로 장애인가정이나 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5년 6월부터 월평균 2곳씩 시행 중이다. 2018년 12월 현재 총 8511명의 삼성화재 RC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모금액 60억100만원으로 전국 288곳의 장애인가정 및 시설을 개선해주었다. 2018년에는 총 23곳을 선정하여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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